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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새만금방조제길의 빨강창고인 아리울예술창고에 가면 신명나는 공연을 볼수가 있다

와이투케이 2015. 7. 14. 23:37

 

 

군산과 부안을 잇는 33.5km의 새만금방조제

여기를 봐도 파란 바다요 저기를 봐도 파란 바다이다

이 파란 물의 도시인 새만금방조제에 유독 빨강창고가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바로 새만금의 자연쉼터안에 자리잡은 새만금 아리울예술창고 이다

파란 물의 도시에서 빨강 아리울예술창고는 붉은 심장을 상징 한단다

 

신시도 광장을 지나면 바로 새만금2호방조제가 나오고 이 2호방조제를 지나자마자 빨강창고가 보인다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30분 부터 공연을 하고 있다

관람료는 2만원(전북도민1만원)이다

전라북도 상설공연단에서 운영하는 예술창고 이다

 

물의 도시에서 문화와 예술을 꽃피는 공간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세상에 없던 사랑이야기를 새만금아리울스토리에서 공연하고 있는것 이다

 

새만금도 구경하고 공연도 보고 하루여행으로는 보람있는 여행을 즐길수 있는곳이 바로 새만금방조제 이다

새만금아리울예술창고가 있는곳이 새만금의 자연쉼터 이다

 

새만금방조제가 33km나 되는 긴 방조제이다보니 새만금 중간중간에 작은 소공원인 쉼터가 많이 조성되어있다

새만금이 시작되는 비응도와 비응공원을 구경한후 새만금방조제로 들어서면 돌고래쉼터, 해넘이쉼터, 아리울예술창고가 있는 자연쉼터 그리고 바람쉼터, 소라쉼터, 너울쉼터등의 소공원들을 중간중간에 아름답게 꾸며 놓아 데이트 하기에 안성맞춤 이다

새만금방조제와 함께 이들 쉼터들이 군산여행의 필수코스이다

 

★★ 새만금방조제의 미항인 비응항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395

 

파란바다 한가운데 유독 빨강창고가 눈에 띈다

예술창고 이니 예술답게 빵강색으로 눈에 띄게 했는가 보다

 

 

 

 

 

모처럼 시간이 되어 오후에 한가하게 공연을 볼양으로 군산공항에서 여기까지 달려왔건만 예술창고는 문이 굳게 닫여있다

오후2시30분에 공연하는걸 모르고 온것이다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후2시30분에 1회공연만 한다 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공연이 없다

 

 

 

 

 

 

 

 

아쉽지만 어찌하겠는가

또 다음기회로 공연보기를 미루어야겠다

아리울예술창고 문을 나선다

 

 

 

 

 

 

아쉬운 마음에 예술창고 벽면에 붙어있는 공연포스터 사진들을 몇장 찍어왔다

포스터만 보고 어떤 공연인지 분간은 안되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을 달래야하기때문이다

 

 

 

 

 

 

 

 

 

예술창고와 자연쉼터 입구 사이에 있는 돔형의 화장실 이다

들어가보지는 안했지만 멋드러진 화장실 같다

 

 

 

 

새만금2호방조제(신시도방조제)와 신시도광장탑이 보인다

 

 

 

꿩대신 닭이라고 하지 않던가

자연쉼터라도 신나게 끝까지 보고 가야겠다

올겨울 바람이 모질게 불어제끼던날 변산산행후 잠시 들려본 자연쉼터 이었다

바람이 어찌그리 센지 양볼테기를 떼어가려고해서 중간까지만 구경한고 간적이 있다

 

 

 

 

 

자연쉼터 위쪽길 이다 신시도쪽 이다

 

 

 

 

 

 

끝으로 가면 갈수록 폭이 좁아진다

이게 뭘꼬

공연장 일까?

그냥 놀이터 일까 희안하게 생겼다

 

 

 

 

 

아마 자연쉼터가 예전에 작은 섬이었나보다

 

 

 

빨강예술창고에서 10여분 한참을 들어오니 쉼터의 끝이다

라이딩을 즐긴 자전거동호인이 피곤했나보다

자전거를 세워놓고 곤한 잠에 빠져 있다

바닷바람에 감기라도 걸리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반환점을 돌아 아래쪽길로 들어서니 무슨나무인지 열매가 많이 달려있다

귤이나 감처럼 생겨 주렁주렁 열려있다

숲동무들과 숲놀이를 하고있는 와이투케이의 친구에게 여쭤봐야겠다

 

 

 

 

 

 

중간에 쉼터를 돌고도는 이런 물길이 만들어져 있다

쉼터에서 우리도 잠시 엉덩이를 붙인다

다리가 아프다한다

끝까지 얻어먹고 살려면 박자를 맞춰야 한다

 

 

 

 

 

갈매기들이 끄륵끄륵 노래를 부르며 창공을 날아간다

쉬어가는 이의 벗이 되어준 갈매기야 고맙다

 

 

 

빨강창고가 다시 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창고다 더 멋져보인다

부안쪽 새만금길이 모두 보이기 때문이다

 

 

 

 

 

이롷개 생긴 쉼터도 있다

의자가 있고 햇빛차단단막이 되어있다

 

 

 

 

 

바람개비 조형물이 바닷바람과 어우러져 아름다워보인다

 

 

 

 

신시도 교각을 지키고 있는 자는 누구일까

성화봉을 들고있는 성화주자 인가?

아니 새만금에 왠 성화주자?

아닌가보다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