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여행)옥정호 물안개와 호수 주변의 숲이 아름답게 조화된 붕어섬과 국사봉

 

 

옥정호 붕어섬과 국사봉

섬진강댐이 있는 운암저수지가 바로 옥정호이고 옥정호가 생기면서 섬이된 호수속의 작은섬이 붕어섬이다

이 옥정호와 붕어섬을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산이 국사봉(475m)이다

 

모름지기 옥정호 붕어섬과 국사봉을 모르는 사람은 간첩이라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옥정호 호반과 붕어섬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녁에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곳이 바로 국사봉이다

아마 사진을 즐기는 작가들은 이 옥정호에 한두번 아니가본 사람은 한명도 없을것이며 누구나 옥정호 붕어섬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몇장씩 소중히 보관하고 있을것이다

 

국사봉을 오르다 보면 옥정호와 붕어섬을 내려다볼수 있는 포토포인트인 5곳의 전망대가  정상까지 주욱 이어져 있다

이 포토죤인 전망대는 나무데크로 아름답게 만들어져 아름다운 붕어섬과 잘 조화가 되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옥정호와 붕어섬을 바라보며 국사봉을 오르다 보면 진정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든다

이게 정녕 힐링이 아니겠는가

 

일교차가 큰 봄가을 비온뒤 새벽녁에 옥정호에 물안개가 많이 피어오른단다

이때를 사진작가들이 어찌 놓치겠는가

 

옥정호순환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당당히 18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다

환상의 데이트코스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이다

또한 옥정호반 바로 옆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옥정호 물안개길"이 입소문이 나서 들레길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즐겨찾고 있으며 옥정호와 국사봉을 넘나들며 조성된 옥정호 마실길도 유명하다

임실군에서는 매년 1월1일에 이곳 옥정호 국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하고있을 정도로 일출로도 유명한 곳이다

 

강원도 춘천의 붕어섬

삼악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의암호의 붕어섬 보다도 옥정호의 붕어섬이 훨씬 아름다울것이다

국사봉주차장을 들머리삼아 국사봉(475m)을 거쳐 오봉산(513m)까지 왕복산행코스 역시 옥정호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바라보며 산행할수 있어 힐링등산코스이다

 

설날연휴 마지막날  이억만리 강원도 평창에 살고있는 아들을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배웅을 한후 아쉬워하는 아내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위로가 될까해서 콧바람도 쇨겸 옥정호와 붕어섬 국사봉을 돌아보았다

가까이 있어 자주 찾는 옥정호와 붕어섬이지만 아직 한번도 물안개 피어오르는 옥정호 붕어섬을 제대로 구경한번 못해 보았다

아쉽지만 이번도 비온뒤 바로 달려갔건만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물안개가 아닌 그냥 안개가 자욱한 붕어섬만 바라보고 왔다

 

 

 

전주에서 옥정호를 가로질러 순창까지 국도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면서 욱정호다리가 새로 놓였다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는 제로이지만 당겨서 잡아보았다

이 안개가 물안개이었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옥정호 순환도로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18위를 한 유명한도로 이다

이 도로 바로옆에 붙어있는 옥정호전망대의 모습이다

이 전망대인 정자에서 옥정호 붕어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예전에 없던 붕어섬 포토포인트가 옥정호반을 따라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 공사중이다

순환도로 바로 옆에 있다

붕어섬을 제일 가까이서 볼수있는 전망대 이다

바로 앞에 있는 섬이 붕어섬이다

삼각형의 주차장에 삼각형꼭지점에 만든 붕어섬 포토포인트가 앙증맞게도 아름답다

 

위의 삼각형모양의 포토포인트 바로 왼쪽으로 또하나의 전망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트럭한대가 전망대 앞에 서있다

여기도 붕어섬전망대 저기도 붕어섬전망대

이렇게 옥정호 순환도로 바로 옆에 옥정호를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붕어섬전망대 천국이다

이 전망대 밑으로 물이 넘실거리는 호반 바로 옆으로 물안개길이란 둘레길이 조성되어있다

 

 

옥정호전망대인 2층짜리 정자에서 바라본 국사봉과 주차장의 모습이다

오른쪽 봉우리가 국사봉이다

국사봉 그넘어 희미하게 조금보이는곳이 오봉산 이다

주차장에서 275개 계단을 타고 오르면 바로 절벽에 첫번째 전망대가 있다

아쉽게도 국사봉을 2개로 도로가 갈라 놓았지만 그림은 이쁘다

바로 밑의 사진은 국사봉주차장을 줌으로 당겨서 찍어보았다

이층짜리 전망대 정자에서 국사봉주차장까지 나무데크로 연결되어있다

 

 

 

 

 

 

 

국사봉주차장 나무데크에서 바라본 2층짜리 전망대 정자의 모습이다

그림이 무척 아름답다

 

 

국사봉주차장에서 국사봉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275개 계단을 오르면 바로 첫번째 전망대가 벼랑에 아슬아슬하게 메달려 있다

 

 

첫번째 전망대를 보시라 절벽에 메달려있는 전망대 모습이 아슬아슬하다

이곳에서 바라본 붕어섬의 사진들도 감상해 보십시요

비록 물안개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안개낀 붕어섬 모습이 운치가 있다

비온뒤 바로 정오쯤이었는데 안개가 자욱하니 시계는 제로이다

 

 

 

 

 

 

 

두번째 전망대로 오르는 나무데크로 된 계단의 모습이다

어느곳을 가든 요즘은 이런 나무데크가 대세이다

돈은 들었겠지만 자연미는 좀떨어지고 시각차는 있겠지만 그런대로 예쁘기는 하다

계단을 오르며 붕어섬을 몇장 더 찍어본다

온통 머리속엔 붕어섬 밖에 없다

 

 

 

 

 

 

 

 

 

 

 

나무데크 계단을 타고 한참을 올라가면 2번째 전망대 이다

이 포토포인트도 아슬하긴 하지만 상당히 넓고 크다

또 어찌 하겠는가 안개자욱한 붕어섬이면 어떠하겠는가

이곳에서도 계속 몇장을 더 붕어섬을 잡아본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붕어섬을 계속 잡고있으니 어느 여행객이 사진한장 찍어주겠다고 한다

덕분에 와이투케이도 인증삿을 남겨본다

 

 

 

두번째전망대 바로 위가 세번째전망대 이다

세번째 포토포인트는 자그막하다

설날 명절연휴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등산객 여행객들이 많다

산악회 버스도 몇대 보인다

 

 

네번째 전망대 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붕어섬은 저 아래 멀리 있다

제법 높이 올라왔기에 밑으로 내려보는 붕어섬 보습이다

 

 

다섯번째 전망대 이다

 

 

 

다섯번째 전망대에서 국사봉 정상으로 가는 길 능선길 이다

능선길을 지나면 바로 오르막 이다

 

 

국사봉 정상의 모습이다

국사봉에서 오봉산까지 왕복 2시간정도 소요된다

옥정호를 바라보며 걷고 또 걷는 힐링코스 이다

모든 블친님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내려오면서 잡아본 두번째와 세번째 전망대의 모습이다

무척 자리가 넓고 크다

붕어섬을 바라보는 여행객들의 뒷모습이 아름다워 첫번째 포스팅 사진으로 올려 보았다

 

 

 

 

 

 

 

 

옥정호 순환길 일부가 포착되었다

안개로 흐릿하지만 그런대로 볼만은 하다

한국 아름다운길 100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길 이단다

 

 

 

275계단을 거의 다 내려와 국사봉 주차장과 국사봉전망대 2층정자를 잡아보았다

정자 전망대에는 산악회 버스가 있고 이곳은 승용차 주차장이다

 

집으로 가는길에 잠시 차를 세워 마지막 옥정호 모습을 잡아본다

옥정호 다리가 아르나하게 보이고

호반 바로옆으로 작은 정자들이 즐비하다

식당인가 보다

이런곳에 앉아 사랑하는 사람과 막걸리 한잔이면 평생추억이 되리라

 

 

 

물안개 피어오르는 붕어섬이 아쉬워 물안개 낀 옥정호 사진 몇장 모셔와 같이 포스팅해본다

실로 무척 아름다운 사진들이 많은데 아쉽게도 저작권때문에 나 혼자만 감상해 본다

 

 

 

                                                                               우리나라 사진 작가들이 옥정호로 다 모였나 보다

                                                                                           붕어섬 잡기에 모두가 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