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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옥녀봉에 있는 벼락맞은 느티나무의 생명력은 옥황상제의 가호가 있는가 보다

와이투케이 2014. 10. 22. 23:22

 

 

옥녀봉 그리고 옥녀봉공원

옥녀봉 이란 이름 부터도 범상치가 않고 아름답다

금강과 강경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

금강을 끼고 있는 강경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옥녀봉 이다

강경을 떠올리게 하는것 또한 젓갈과 옥녀봉 이다

옥녀봉은 금강 강경포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산인데 해발44m라 하니 동네 뒷산이나 다름없다

이 작은 산이 강경을 대표하는것은 우선 금강변에 우뚝 솟아있는 작은 산이 바위산이고 작은 산치고는 무척 아름답기 때문 일게다

 

옥녀봉 정상 바로 아래는 옛날 일제 신사가 있었던 곳이며 옥황상제와 그의 딸인 옥녀의 전설이 숨어있는곳이며  봉수대도 정상에 복원하여 놓았다

또 옥녀의 전설도 전설이지만 옥녀봉의 일제 신사가 있던 자리 바로 옆에는 기이하고 특이하게 생긴 느티나무 한그루가 있다

즉 벼락맞은 느티나무이다

몸통은 무척 굵고 시멘트로 꽉차있으며 위의 가지는 새로 자라난 가지로서 몸통에 비해 무척 가늘다

느티나무 몸통에 그리 시멘트 뭉치를 부등켜 앉고서도 꿋꿋하게 잘도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여러번 벼락을 맞아 빈 껍데기만 남아 있었다는데 껍데기 안쪽 몸통에 시멘트를 발라놓았느데 이 껍데기에서 가지를 뻗어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단다

벼락맞은 느티나무 앞에 있는 동그란 돌그릇은 예전 신사에 들어갈때 손을 씻던 돌그릇 이단다

 

또한 기독교 한국침례회 최초교회(ㄱ자교회)가 있는 곳이 바로 옥녀봉이다

옥녀봉 벼락맞은 느티나무 아래 작은 슈퍼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이름도 옥녀 이다니 우연일까 우연이 아닐까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된다

이리저리 강경의 역사와 전설이 이 옥녀봉에 전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벼락맞은 느티나무와 침례교 최초교회 그리고 일제신사가 있던 자리와 신사에 들어갈때 손씻던 동그란 돌그릇 등은 일제강점이 이전부터 이곳에서 살고 계시는 어느 노인해설사로부터 직접 들은 예기 이다

강경발효젓갈축제에 참가한후 축제장 인근에 있는 옥녀봉을 비롯하여 작은 볼거리들 여기저기를 둘러볼수 있었다

★★ 2014년 강경발효젓갈축제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162

 

젓갈축제장에서 바로 옥녀봉으로 연결되는 다리이다

정상에 있는 정자가 느티나무 사이로 보인다

 

옥녀봉 정상 아래 평평한 공원에는 각종 운동기구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운동하기가 딱 좋은 산인듯하다

어린이 놀이 시설도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 왼쪽 벼랑에는 침례교회 최초 예배지가 있다

1897년도 세워진 초가로 된 교회이며 ㄱ자로 되어있다

성지순례자들도 많이 찾아노는 곳 이다

 

옥녀봉 중간지점 최초교회 위쪽에서 내려다본 금강과 젓갈축제장인 강경포구 이다

부여로 가는 금강대교도 보이고 뚝방위에 세워진 군함 모양의 젓갈전시장도 멀리 금강대교 옆으로 보인다

 

기독교 한국침례교회 최초예배지 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ㄱ자 모양의 초가교회 이다

 

 

 

 

 

옥녀봉 아래 평평한 공원에는 옥녀봉이란 표지석도 있고 강경산이란 싯귀도 있다

옥녀봉의 원래 이름이 강경산 이단다

 

느티나무 2그루중 몸통이 굵고 한쪽으로 기우러진 왼쪽나무가 벼락맞은 나무 이다

이 나무 바로옆 담배표가 있는 기와집 슈퍼의 주인할머니의 이름도 옥녀 이단다

 

 

 

 

벼락맞은 느티나무 이다

몸통이 온통 시멘트 범벅 이다

빈껍데기만 있는 느티나무 이런 시멘트범벅속에서도 위의 가지는 계속 잘 자라고 있다

동그란형태의 돌그릇 신사에 들어가기전에 손을 싯던 물그릇 이단다

 

 

 

 

 

 

 

 

 

 

 

 

 

 

 

봉화대로 오르고 있는 일행중 제일 앞에 있는 분이 이 근처에서 사시는 노인 해설사 이시다

옥녀봉의 모든것을 들을수 있어 행운 이다

 

 

 

 

 

 

 

옥녀봉은 작지만 무척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다

이리저리 돌아봐도 모두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 사진을 보시라

어디서 이런 그림이 나올수 있는지 옥녀봉이 멋지다

 

아래의 사진 2장은 젓갈축제장에서 국화축제장으로 가는 임시로 만든 부교 중간에서 처다본  옥녀봉의 모습니다

억새와 어우러진 옥녀봉 보기에도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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