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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젊은 연인들이 즐겨 찾는곳 전주객사

와이투케이 2014. 6. 8. 08:59

 

 

전주

전주와 나주의 첫자를 따서 전라도라고 했듯이

전라감영의 소재지가 전주요 이조500년의 역사의 숨결이 숨쉬는 곳이 전주이고 태조 이성계의 5대 할아버지인 목조대왕인 이안사님이 태어난곳이 전주 이다

그래서 이씨조선과 태조 이성계의 발자취들이 여기저기에서 숨쉬고 있는 곳이 전주 이다

 

 

이 전주위 한복판에 보물583호로 지정된 전주객사가 있다

전주객사는 조선초기에 건립된 객사로서 전국에 수없이 많은 여타 객사중에서 가장 오래된 객사이다

객사는 고려시대/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된 관사(館舍)이며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들의 숙소이다

1471년에 중건된 전주객사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객사이자 오늘날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지방관청중 가장 규모가 큰 건물이며 풍패지관 이란 현판도 전국에서 최대의 현판으로 추정 된다

 

 

객사 바로 옆에는 걷고싶은 거리인 객사길이 있다

객사에서 만남약속을 하고 바로옆의 객사길은 항상 젊은연인들과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전주에선 객사길과 영화의 거리가 젊은이들에겐 너무 유명하기 때문이다

 

전주객사에는 전주가 조선왕조의 발원지라는 의미가 있는 풍패지관이란 현판이 달려 있다

이 풍패지관이란 글씨를 쓴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

주지번(朱之蕃) 이라는 중국 사신 이단다

400년전인 1606년 중국황제의 황태손이 탄생한 경사를 알리러 정식외교 사절단의 최고 책임자로 조선에 들어온다

선조가 교외까지 직접 나가 맞이할 정도로 주지번은 고위급 인사 이었다

공식업무가 끝나자마자 불원천리하고 한양을 떠나 전리도 시골까지 내려온다

전주에서 서북쪽으로 50여리에 있는 익산시 왕궁면 장암마을에는 주지반의 일생의 은인이자 스승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지번은 그 스승을 만나기 위해 한양에서 내려오는 길에 전주객사에 잠시 들렸다가 기념으로 풍패지관 이란 글씨를 써 주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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