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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깔의 익산 교도소 세트장

와이투케이 2014. 4. 28. 18:16

 

익산의 교도소 세트장

모든 영화나 드라마에서 교도소 장면을 이곳 세트장에서 촬영한다

국내 유일한 교도소 세트장 이란다

가까이 있지만 와이투케이 역시 처음으로 가본 교도소 세트장이다

교도소 라하면 전직 대통령도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도 다녀온 분들이 많을지언데 그러나 누구나 우선 선입관이 그렇고 교도소 라는 이름 자체도 입에 담기 싫은 단어 이다 보니 왠지 발거름이 그곳으로 향해 지들 안는것이 현실일테고 그러다보니 와이투케이도 바로 옆에 있는 함라산은 그렇게 자주 등산을 다녀와도  이 세트장엔 들리질 못했다

아마 짐각컨데 관광용으로 이 교도소 세트장을 지은건 아닐테고 세트장 사용료나 기타 수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은것 일게다

 

세트장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높고 높은 회색빛깔의 담장과 높은 감시탑이 실제로 교도소 처럼 느껴지어 왠지 마음이 긴장되고 표정도 자동으로 우울해 진다

원래는 폐교된 성남초등학교 남성분교 자리에 교도소 세트장을 지었다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잔디가 깔려 있는 운동장이 무척 넓다

축구동호인들이 잔디구장을 관리 하는지 잡풀들을 뜯어내고 있었다

아이리스 타짜 식객 할리데이 신의저울 등등 수많은 영화와 드리마의 죄인들 교도소 생활 장면들이 이곳에서 촬영 되었다 한다

 

교도소세트장이 있는 익산시 성당면에는 꼭 한번 둘러 보아야 하는 작고 이름없는 관광지들이 많다

이 교도소 세트장을 비롯하여 성당포구 두동교회와편백나무숲길 용안습지공원 등이다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큰 광광지가 아닌 시골의 작은 관광지를 뒷짐지고 돌아보는 제미도 솔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