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아수목원에서의 송년산행

 

솜리우리산악회

와이투케이가 카페지기로 카페가 개설된지 3년이니 산악회 역사도 역시 3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새내기산악회 인듯하나 명품산악회를 지향 하다보니 회장 이하 모든 회원들이 똘똘뭉쳐 매월 둘째 토요일에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있는 속이 꽉찬 산악회가 되었다

여느 산악회 처럼 솜리우리산악회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산행을 완주군 동상면의 대아수목원에서 하였다

수목원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완주군의 명산인 대둔산 운암산과 연석산 그리고 진안군의 명산인 운장산과 구봉산등이 코앞에 펼쳐진다

등산코스는 눈덮인 수목원의 아름다운 산하를 바라보며 만남의광장-열대식물원-임도-제1전망대(367m)-제2전망대(512m)-제3전망대(447m)-금난화군락지-만남의광장 이었으며 산행시간은 약3시간30여분

대아수목원 인근의 종중시제에 참가했다 시간을 내어 우리산악회 송년산행을 격려차 방문한 유성엽 의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등산후 주차장에서의 2부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수고가 많았던 등반대장과 부회장 총무 카페지기 등에게 작은선물로 격려를 해주었고 떡국으로 점심을 마친 전회원들이 시내의 3부행사장에서 먹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고 신난 하루를 보냈다

꼭 먹고 마시고 떠들어야 송년회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이런게 일상적인 관습이 돼버린 한국의 송년문화에 따라하다보니 누구나 어느 조직이든 이렇게 술마시고 떠들게 되어있는것 같다

봉사송년회등 건전하고 모양새가 있는 송년회가 더러 메스컴에서 소개되는데 어쨋든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송년회 문화이다

 

완주군 동산면 대아리호수변에 위치한 전북 대아수목원은 운암삼과 칠백이고지 완사봉등으로 둘러 싸여 있는 도립수목원으로서 대아리의 맑은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아름다운 금수강산 이다

 

 

또한 대아 수목원이 있는 완주군 동상면은 예전엔 전국8대 오지중의 하나로 70년대초 화전경작이 중단된후 지형적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인위적인 훼손없이 수많은 식물들이 자연그대로 잘 보전되고 있는 곳이며 27.46ha의 큰 면적에 1151종의 297,000본이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이곳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즐겨찾는 곳 이기도 하다

 

★★솜리우리산악회 카페 바로가기☞http://cafe.daum.net/somriwoorialpine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