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한판 붙어보자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763m)도 나오고 대둔산(878m)도 나와봐라
가을여행지 단풍여행지인 청송 주왕산(721m)의 외침인듯하다
그만큼 청송 주왕산의 단풍과 기암기석이 아름답다
이들이 단풍과 기암기석으로 유명한 산이기도 하지만 산의 크기나 높이도 형님동생하듯 주왕산(721m)과 비슷하다
단풍과 잘 아우러진 주왕산의 커단란 기암기석들 누가 보아도 단풍으론 내장산보단 훨씬 나은듯하고 기암기석과 깊은계곡과 넘 잘 어울린다
거기에다 주왕산은 내장산과 대둔산에는 볼수 없는 아름다운 폭포가 3개나 되지 않는가
그러나 내장산에는 주왕산에서는 볼수 없는 단풍터널 즉 일주문 근처에서 상가지역까지 이어지는 단풍터널이 있지 아니한가
어느 블로거님 이든 링크 되어있는 주왕산과 내장산의 단풍 과연 누가 형님이고 동생인지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친구와 함깨 익산새마음산악회와 함께한 경북의 오지인 청송의 주왕산
★★익산새마음산악회 카페 바로가기☞http://cafe.daum.net/smemountain
이곳에서는 멀어도 너무 먼 주왕산 새벽6시에 이곳을 출발 무려 5시간30분을 차에서 시달려야 이 아름다운 주왕산을 볼수가 있는 오지중 오지이나 단풍이 한참인 단풍피크인 11월첫주 토요일에 다녀와 힐링산행을 한듯 몸과 마음도 가볍기 그지없다
주차장을 출발 대전사-주왕산정상-칼등고개-후리메기-제3폭포-제2폭포-제1폭포-대전사-주차장의 한바뀌 돌아오는 산행코스로 산행시간은 놀며 쉬며 먹으며 사진찍으며 4시간30여분
다음주 토요일엔 정읍 내장산의 단풍구경이 예약되어있어 이리저리 보름동안 단풍구경한번 잘해볼것 같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직전인1975년 10월 말경 군대생활 할때 동기와 함께 1박2일로 가보았던 청송 주왕산
그때만 해도 교통편이 안좋고 청송이란데가 워낙 오지다보니 같은 경상북도인 포항에서 출발해도 울진과 청송에서 버스를 갈아타 가며 그것두 꼬불통꼬불통 비포장 시골길을 꼬박 10시간 정도를 달려가야 청송 주왕산에 갈수 있었던 아 옛날 이었다
그래서 단일치기는 어림도 없고 1박2일도 다녀왔었는데도 빡빡한 여행일정 이었었다
청송 주왕산을 다시 가보는데 꼬박 38년이 걸린셈이다
그때 그시절의 주왕산의 모습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지나간다
산악회에서 자주 가는 산인데도 멀어서 그런지 인연이 아니어서 그런지 좀처럼 따라 나설수 없었던 주왕산 이었는데 이번에야 기어이 한풀이를 한셈이다
★★정읍 내장산 단풍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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