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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完山)의 도심속 생활등산로 기린봉과 승암봉

와이투케이 2013. 6. 7. 08:24

완산이라 함은 산세가 아름답고 완벽하다하여 완산이라 했단다

완산(完山)의 전주의 옛 이름이다

전주시내 이리보아도 산이고 저리보아도 산들이다

모악산등 크고 작은 산들로 둘려쌓여 있는게 완산이고 전주이다 

전주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아중리 저수지와 전주천을 좌우로 끼고있는 기린봉(271m)과 중바위라고도 불리는 승암봉(306m)

특히 승암봉은 견훤산성이라고도 불리우고 견훤의 궁성터라 하는 동고산성이 자리 하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후백제를 완산에 세운 풍운아 견훤의 발자취를 시대를 뛰어넘어 느껴지는 곳 이기도 하다

예전부터 시간만 나면 와이투케이가 자주 즐겨찾고있는 산이다

 

시내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산으로서 생활속 도심등산로가 잘 조성되어있어 전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들이다

아중리저수지를 들머리 삼아 기린봉을 거쳐 치명자산 천주교성지가 있는 승암봉(중바위)에서 전주 시가지를 이리저리 구경하고 다시 원점회귀 하던지 아니면 승암봉에서 바로 역수터를 거쳐 아중리저수지로 내려오던지 산행시간은 대충 2시간이다

승안봉에서 북쪽으로 아중리저수지로 내려오게 되면 기린봉과 승암봉에선 유일하게 계곡을 끼고 게곡물소리를 들으며 내려올수 있는곳 이기도 하다

기린봉이나 승암봉의 정산에서면 전주 시가지 특히 구시가지와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와 이목대 그리고 유유히 흐르고 있 전주천을 한눈에 모두 전망할수 있으며 남고사를 끼고있는 남고산성과 고덕산이 코앞에 버티고 있다

6월 초하루날 첫날부터 방구들짝을 등에 지고 둥글둥글 할수 없어 오후에 전주 기린봉과 승암봉을 나홀로 등산한후 둘째딸집에 들려 둘째손자도 안아보고 아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아중저수지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