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고사중의 하나인 고덕산 남고사

남고산과 남고산성의 주봉이 고덕산이다

이 고덕산의 지봉인 남고산에 남고사(南固寺)가 있다

기린봉 엎에 있는 중바위(승암봉)의 동고사(터만 남아 있음),서곡지구 황방산의 서고사 고덕산의 남고사 진북동의 북고사(진북사) 이렇게 전주에 동서남북 사고사가 있었단다

고구려에서 백제로 귀화한 보덕(普德)의 제자 명덕(明德)이 신라문무왕8년(668년)에 창건하여 남고영국사라고 이름을 지었단다

오늘날의 이름인 남고사라고 칭하게된것은 조선 성종 이후였다

주변에 천경대 만경대 역경대의 삼봉이 있어 경치가 빼어나서 예로부터 해질녁에 들리는 남고사의 종소리를 남고모종(南固暮鐘) 이라 하여 전주8경의 하나로 꼽았다

지금의 대웅전 오른쪽 앞 건물자리가 옛 절터인 남고사지로서 전북 기념물 제 72호로 지정되어있다

 

와이투케이도 예전에 여러번 남고산의 남고산성을 등산한적이 있고 친구들과 남고산성과 고덕산까지 등산한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남고산의 남고산성 북쪽의 반바뀌 돌아 고덕산까지 다시 고덕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남고산성 반대쪽인 남쪽의 반바뀌까지 돌아오려고 전주  딸집을 나섰으나 시간관계상 남고사와 남고산성만 한바뀌 돌아오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