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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의 옛정취 그대로 돛배타고 무인도를 구경할수있는 성당포구

와이투케이 2013. 1. 24. 10:15

익산 성당포구에서 웅포 곰개나루터까지 이어진 금강제방을 걸으며 감상하는 서해의 낙조는 황홀 그 자체이다

성당포구는 충남 강경과 바로 맞닿은 오래된 포구로 옛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이다

앞으론 성당포구 마을에서 운영하는 황포돛배를 타고 하중도라고 부르는 강 가운데 있는 무인도를 둘러보고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란초군락지도 관찰 할수 있다한다

 

금강과 금강지류인 산북천이 만나는곳이 작은 시골마을인 성당포구이다

산북천은 미륵산에서 발원되어 삼기와 낭산과 용안을 거쳐 성당포구의 금강에 이르는 금강지류이다

산북천을 사이에 두고 용안면과 성당면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당면쪽에는 성당포구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나무데크로 된 다리를 넘어 용안면쪽에는 용안지구 생태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곳 성당포구마을

성당포구마을은 전통 포구마을으로서 정체성을 살리고 아름다운 금강변포구마을로 가꾸기 위하여 용안지구생태공원과 함께 공원화로 탈바꿈하여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는 중이다

선착장과 소공원 광장등이 올해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란다

옛날 금강의 포구이지만 아직은 선착장등이 완공되지 않아 작은배 몇척만이 덩그러니 금강변 포구에 메어있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