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구에 대규모 물억새단지 조성☞용안지구 생태습지공원

금강의 성당포구

금강을 끼고 있는 옛날 작은 포구 이었다

금강의 지류인 산북천을 사이에 끼고 성당면과 용안면이 경계를 하고 있으며 산북천이 금강과 만나는 곳이 성당포구 이다

이 성당포구의 맞은편인 산북천 넘어 금강변을 끼고 있는 용안지구 금강 하천의 커다란 유휴부지에 키가 4m나 되는 자생억새인 바이오매스에너지용 물억새을 올해안에 심어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금강변 용안지구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생태공원의 부지는 한바퀴 돌아오는데도 한시간이 더 걸릴정도로 엄청 면적이 크다

무려 184ha  55만여평이나 된단다

이쪽끝에서 저쪽끝을 쳐다보면 거리가 멀어 가물가물 할 정도 이다

금강의 강뚝에 나무데크로 설치된 2곳의 전망대에선 유유히 흐르는 금강의 아름다움과 각종 철새들을 조망할수가 있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금강 이 금강의 용안유휴부지에 생태공원이 들어서는 것이다

현재 용안지구 생태공원에는 청개구리광장,풍뎅이광장,잠자리광장,나비광장,금강전망대,야외학습장,호습성식물관찰원,습지관찰원,갈대체험원,억새동산,잔디광장,용안마당등이 이미 조성되어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지금도 계속 들어서고 있는 중이었다

성당포구에 들린 김에 용안지구 생태습지공원을 둘러볼수 있었다

순천만과 같은 억새습지공원

전북 부안 줄포의 자연생태공원과 거의 비슷한 공원인듯하다

군산을 출발 웅포-성당포구-용안지구생태공원-부여를 거처 대청댐까지 금강변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