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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독일에서 돌아온 간호사와 광부의 마을☞ 남해 독일마을

와이투케이 2012. 10. 10. 14:17

남해여행 이틀째

숙소였던 상주은모래해수욕장을 둘러본후 남해에서 유영한 독일마을로 향했다

 

독일마을(German Village)

독일에서 돌아온 간호사와 광부들의 마을이다

1960년-70년대 박정희 대통령시절

우리나라가 아주 어려웠던 시절 산업역군인 간호사와 광부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정착할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준비해주고 독일의 유럽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위해 남해군이 심혈을 기울여 2001년에 조성한 마을이다

독일마을은 독일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가져와 전통적인 독일양식의 주택으로 건축했는데 2011년 34동의 주택이 완공되었단다

드라마와 1박2일에서 소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더군다나 탈랜트 박원숙과 맹호림이 살고 있는 유명한 원예예술인마을 입구에 있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매년 10월초 독일마을에선 독일맥주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독일맥주집과 커피솝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민박집과 펜션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남해군수로 재직할때 직접 독일에 찾아가 교포들한테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야심차게 추진하여 완공한 마을이다

남해군에서는 독일마을의 성공으로 바로 미국마을도 완공했으며 앞으로 일본마을도 조성한다한다

 

다음 남해여행기는 원예예술인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