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첫째손자재롱잔치

손자 한율군의 두번째 어린이날☞ 전주동물원

와이투케이 2012. 5. 7. 12:16

날아라 새들아 푸른하늘아...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5월5일 어린이날

첫손자 박한율군에게도 역시 젤 신나는 날이다

21개월째인 첫손자 박한율군에게도 두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전주 동물원으로 소풍을 갔다

엄마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전주에 사는  이모 이모부까지 모두가 한율군을 위해 전주 동물원에 소풍을 온것이다

작년 첫번째 어린이날엔 과천 서울동물원에 갔었는데 넘 어려 동물들이 무서워 쳐다보지도 못했던 한율군이 일년만에 이젠 제법 아이들 스러워 이동물 저동물 잘도 쳐다보고 팔닥팔닥 뛰고 조아하고 그런다

 

아마도 25년쯤 되었을까?

아주 오래전 지금의 한율군의 엄마가 어린아기였을때 전주 동물원에 놀러온적이 있다

그 아이가 결혼을 하여 아기를 데리고 와이투케이는 아빠에서 할아버지가 되어 다시 찾은 전주동물원

이게 인생이려오! 예전 생각에 만감이 교차한다

 

도심속의 푸른쉼터

놀이시설인 전주드림랜드가 포함되어있는 전주 동물원은 1978년 개장한 상당히 오래된 동물원이다

지방의 동물원중에선 가장 규모가 큰 동물원의 하나로서 유일하게 호랑이 사자 기린 하마 꼬끼리등등 106종 710여 마리의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큰 동물원으로서 전북의 자랑 전주의 자랑이다

전주동물원은 시내 다운타운에서 무척 가까우며 덕진공원을 끼고 돌아 전주소리문화의전당 바로 뒤편 건지산 자락에 자리잡고있다

 

돌아오는 길에 전주의 또 하나의 자랑인 전주 한옥마을에 들려 점심을 해결하고 둘째딸집까지 들려 어린이날 하루소풍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