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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칭구들의 하루코스 모악산 비단길과 장승어시장 횟집

와이투케이 2012. 4. 30. 16:44

노령산맥의 말단부에 우뚝 솟아있는 모악산(794m)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있는 모양의 바위가 있어 모악산(母岳山)이라 했단다

또한 모악산 일대는 계룡산의 신도안 풍기의 금계동과 함께 풍수지리설에 의해 명당이라해 좋은 피난처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김일성 시조묘가 모악산에 있는가보다

한때는 수십개의 신흥종교집단이 성행했으며 미륵산앙의 본거지로서 용화교등이 일어났단다

모악산의 자연경관이 뛰어나 한국의 거찰의 하나인 금산사를 서쪽 기슭에 품고 있다

 

한달 보름만에 다시찾은 모악산

전주에서 교감셈으로 있는 칭구와 익산에서 늦깍이 셀러리맨이 된 칭구와 함께 우리들이 좋아하는 중인리의 비단길로 모악산 정상을 다녀왔다

늦은 점심으로 삼천동의 장승어시장횟집에서 소주몇배순으로

얼큰해진 얼굴로 하루를 마감

오늘도 제미있고 신나는 하루 였지만 결과는 등산후 산행시간보다도 더 길고긴 소주와 맥주타임으로 본살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첫월급으로 거한 생선회와 소주맥주 자리를 만들어준 칭구가 있어 행복한 하루였노라

늘상 모악산에만 오면 이게 우리 칭구들의 하루 코스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