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가 있었다
붉은악마응원단 처럼 축구를 정열적으로 좋아하는 광팬도 아니고
추운날씨에 운동장에 가서 직접 경기를 관람 할정도의 열열팬도 아니지만
뱅커인 둘째사위가 특별히 구해준 1등석 입장권 2매가 있어 아내와 같이 다녀왔다
솔직히 표현하자면 집에서 소파에 기대거나 침대에 벌떡 들어누워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이다
티브이를 보는게 나은건 해설자도 있고 중계를 하는 아아운서도 있어 집에서 티브이로 관람하기가 훨씬 쉬운건 사실인듯하다
운동장에 직접가서 경기를 관람하자면 라디오라도 들고 가야했는데 도무지 누가누구인지 등번호 몇번이 누구인지 몰라 그져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만 보고있을뿐이다
그란운드에서 열심히 움직이는 선수들중 최강희감독과 이동국 김두현선수 정도만 알지 도무지 누가 누구인지 알수도 없고 갑갑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붉은악마의 응원소리와 관중들의 응원열기는 대단했으며 현장감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
후반중반까지 3대0으로 여유있게 앞서나가는 한국팀이 좀 느슨해진 틈을 타서 우즈베기스탄의 열열한 공격으로 2점을 만회 3대2가 되었을때는 이러다가 비기거나 역전패하는것 아니냐는 마음에 가슴이 두근두근했으나 결과는 4대2 한국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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