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케이는 금연중(1년째 금연중)

작년여름 그간 건강을 장담해오던 와이투케이가 건강에 이상신호가 감지되었다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다 건강검진에 앞서 먼저 금연을 먼저 시도해보자는 생각에 2010년 9월13일 보건소의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고져 보건소를 노크했다

여러가지 금연보조제품중에서도 귀볼속에 붙여주는 금연침만으로 금연에 도전하여 효과를 본 결과가 되었다

그때 보건소를 같이 다니며 금연에 함께 도전했던 주위의 친구2명은 그때에 금연에 실패하여 지금도 열심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

그로부터 이번 추석연휴 마지막날(9월13일)이 금연 1년째 되는 날이었다

몇년전 금연에 도전하던 중에 친구들 2명과 지리산 당일종주산행에 도전하여 지리산 천왕봉에서 담배 2깨비를 얻어피워 금연 10개월이 수포로 돌아간 기억이 생생하다

그 후로도 여러번 아니 몇십번 금연에 도전하다가 중도에 실패한 경험이 많았었다

이런 그런 경험으로 와이투케이의 컴 데스크옆에 붙어있는 보건소의 금연포스터를 아직도 떼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금연 6개월을 축하하는 보건소의 선물인 레모나 비타민C의 상자도 무슨 집안의 보물인양 지금도 나의 컴 데스크옆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

이 금연포스터와 금연성공축하 비타민상자가 아마도 앞으로 2-3년은 나의 곁에서 같이 생활을 하여야 하지않나 생각하고 있다

기필코 금연에 성공하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 때문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