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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투케이는 금연중(6개월째 금연)

와이투케이 2011. 3. 17. 11:43

2011년 3월 13일이 금연을 시작한지 6개월째이며 보건소의 6개월금연프로그램을 마치는 날이다

보건소로부터 금연성공을 축하한다는 전화메세지를 받았으며 금연성공 축하선물인 비타민C 레모나 1통도 받아왔다

이젠 6개월짜리 프로그램이 끝났으니 앞으론 더이상 무료로 지급하는 금연보조제등도 지급할수없으니 이제부턴 본인의지로 계속 금연을 하란다

 

와이투케이의 컴책상 바로 옆에 누구나 제일 잘 보이는곳에 금연성공을 위한 보건소에서 준 금연팜프랫이 6개월째 걸려있다

당장 떼어내고 싶지만 기왕 붙여놓은것 금연성공 1년이 되는 올 9월까지는 계속 붙여놓기로했다

컴퓨터의 바탕화면에선 손자가 할아버지의 금연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이 팜프랫을 쳐다보고있다

 

 

작년여름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을때

갑자기 건강에 이상신호가 켜젔다

무더위에 적응을 못하고 이곳저곳이 이상하다보니 신경이 쓰이고 신경을 쓰다보니 더욱더 이상해진다

일단은 금연부터 하고 건강검진을 받아볼 요량으로 금연을 시작했으나 한달이상을 피다끊다를 반복해

이번엔 기필코 금연에 성공하리라 하는 신념으로 창피를 무릅쓰고 2010년 9월 13일 보건소의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고져 보건소를 찾았다

상담과 금연회원등록을하고  니코친치수 측정하니 치수가 무려16이나 나온다

금연 일주일정도 지나면 니코친치수가 제로도 나오고 술자리등에서 간접흡연을 했을경우 4-5정도의 치수가 나온다

그래서 니코친치수가 5 이하이면 금연을 잘 하고있다고 보건소에서 말한다

금연프로그램에따라 금연페치와 금연껌 담배파이프 구강청결제등등을 무료로 지급해주고

귀에는 금연침을 놓아준다

여러 보조제중 와이투케이는 구강청결제와 파이프만 사용해 보았으며 패치와 금연껌등은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다

오직 일주일에 2번씩 두달후엔 일주일에 한번씩 4개월동안 금연침을 맞아가며 금연에 도전해왔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보건소에 들리면 필요한 금연보조제도 지급해주고 흡연을 했는지 확인하기위해 니코친 치수도 매번 측정한다

그리고 보건소에선 한달에 몇번씩 금연을 잘 하고있는지 확인하기위해 전화도 해주고 오늘이 금연 몇일째라는 문자메세지도 보내주곤 한다

사람마다 체질에따라 각각 금연하는 방법이나 보조제사용이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금연침이 큰 효과를 있었다고 생각하고있다

금연시작부터 바로 시작한 매일 걷기운동도 금연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작년연말 금연에대한 본인의 의지를 실험하고 금연성공을 실험하고져 여러 송년회와 술자리도 거침없이 참석해보았다

지금 이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것도 금연성공예감이 확실하기때문이다

금연에 도전하게 된 동기가 건강이상신호때문이었기에 금연중에 뇌MRI 폐CT 위와 대장내시경등등 종합건강검진도 받아보았다

금연도 하고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으니 님도보고 뽕도 따고 한 결과가 되었다

금연성공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