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로부터 꿈을 사서 로또복권 3등 당첨되었다
첫손자가 와이투케이에겐 큰 복덩어리이다
구정때 큰딸과 손자가 친정에서 쉬어간다며 와 있었다
큰딸이 어느 월요일밤 아빠꿈을 꾸었는데 이 꿈을 사가지 않을라냐고 묻는다
꿈을 팔겠다는것이다
단돈 만원에 그 꿈을 샀으며 로또복권를 사보라고 권하길래 그길로 야밤인데도 딸이 시키는데로 로또 5줄1장을 5000원 주고 사왔다
그간 내복에 무슨 로또복권팔자가 있겠냐 하는 마음에 일년에 그져 3-4번 정도 심심풀이로 사본 기억이 있다
꿈을 사고 보니 이번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토요일에 한장을 더 사 합이 2장이나 구매한것이다
당첨번호는 1, 3, 16, 18 30, 34와 보너스번호44번 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 이런 행운과 아쉬움인가
ABCDE5개줄중C줄의 6개 번호중 1번만 빼고 3,16, 18, 30, 34번 5개를 맞추었다 3등이었다
많이 아쉬운건 1번숫자를 못 맞추어 3등했는데 A줄과 B줄 E줄에 이 1번 번호가 3줄이나 있지 않은가
이 1번호가 C줄로 달라붙었다면 당당히 1등이었는데...
1번을 그것두 3줄에 걸처 있는것을 확인하고 나니 넘넘 아쉬움이 든다
또 서운한건 보너스숫자가 44번인데 저의 복권에는 이것두 숫자 1이 모자라는 43번이었다
이 숫자만 맞추었어도 당당히 2등이었는데......어쨋든 숫자 1이 문제가 되었다
3등당첨금이 1,483,104원 이었는데 세금22%를 공제한후 불노소득 1,150,000원을 은행에서 수령했다
당첨된 복권자체를 안지기에서 통체로 넘겨주었더니 은행에서 찾아다 손자의 이쁜 꼬까옷도 사주고 딸내외와 우리 식구 전체가 외식도 하고 나아가 안지기로부터 용돈도 상당히 두둑하게 받았다
첨 당첨되어본 로또복권 3등
당첨소감은 2등과 3등의 당첨금이 1등에 비해 너무 초라하고 작은 금액이라는것이다
2등과 3등의 당첨금이 1등의 10%와 5% 정도는 되어야 균형이 맞지 않을까도 생각해본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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