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부안 격포 채석강의 일몰

와이투케이 2009. 10. 6. 13:23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내변산 산행후에

바로 고향앞으로가 좀 아쉬운 마음에 해넘이 장면을 몇장 찍어보고져 격포 채석강을 찾았다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채석강은 변산반도의 최서단으로서 예 수운(水運)의 근거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던 곳이다
채석강의 지형은 퇴적층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으로 절벽이 이루어져 마치 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쌓아올린것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흔히 강으로 오해되기 쉬운데 강이 아니고 바닷가의 절벽이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쪽에는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닭이봉 꼭대기에는 팔각정의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위도와 칠산 앞 바다를 볼 수 있다.

채석강은 ‘변산 8경’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의 지형은 퇴적층(堆積層)의 성층(成層)으로 바다물의 침식으로 절벽이 이루어져 흡사 만권(萬卷)의 책을 쌓아올린 것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함께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는 경승(景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