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주 적상산 머루와인 터널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국립공원 적상산(赤裳山)중턱에 와인터널이 개방되어 찾았다. 무주군은 1994년 적상산에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당시 작업터널로 사용했던 높이 4.7m, 넓이 4.5m, 길이 579m의 터널에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머루와인 저장고와 카페를 마련했다. 이 터널은 연중 평균 온도가 14-17도를 유지하고 있어 숙성과 저장시설로는 안성맞춤으로 항상 5천여 병의 머루와인을 보관하고 있다.

 

머루와인 터널을 찾은 오늘 밖의 기온은 30도가 옷도는 한여름철 날씨인데도 터널안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서늘함이 느껴져 마치 피서를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내가 볼때는 터널안 조명이 너무 밝고 좀 다른곳과 색다른 느낌은 없었다. 앞으로 무지개 빛의 은은한 조명으로 꾸며지고, 입구도 좀 신경을 써 주었으면 했다. 그리고, 주차장도 협소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점들은 앞으로 보완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무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겐 아름다운 적상산도 구경하고, 머루와인 터널에서 시원함과 머루와인의 맛을 음미하고 가면 더욱 좋을 듯하다.

 

 <머루와인 터널 속의 아름다움>

 

 <와인터널 속으로 가는 길에 인조 머루나무를 조성한 모습.... 불빛이 너무 쎄다...ㅠㅠ>

 <와인터널 속 시음공간>

 

 <머루와인 터널 내부전경>

 

 <머루와인 터널 안에서 시음하고 있는 관광객>

 

 <머루와인 터널 입구의 모습>

 

출처 : 지훈이의 사진 속으로~ GO! GO!!

글쓴이 : 블랙이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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