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포 3

푸르른 오월에 다시 가본 금강변의 작은포구 익산 성당포구

천년고도 익산 지금은 금강하구둑이 생기면서 포구 역활을 못하고 있는 강경포구를 비롯하여 작은 포구들이 옛날에는 금강을 끼고 여기저기에 있었다 익산지역에도 웅포와 성당포가 있었다 서해안에 가깝지만 내륙도시인 익산(구 이리)에도 포구가 있었다는 것 이다 이 포구들이 지금..

금강변 성당포구를 지키고 있는 보호수인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들

포구는 배가 드나드는 어귀를 말한다 그러니 통상 포구는 바닷가에 있는 작은 항구를 의미한다 그러나 강가에도 포구들이 많이 있다 하구언이 없을때인 예전엔 강을 따라서도 배가 많이 들나들었고 또한 지금처럼 강둑이 잘 정비가 안되었을 옛날엔 밀물땐 바닷물이 밀려들어 바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