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변 성당포구를 지키고 있는 보호수인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들

 

 

포구는 배가 드나드는 어귀를 말한다

그러니 통상 포구는 바닷가에 있는 작은 항구를 의미한다

 

그러나 강가에도 포구들이 많이 있다

하구언이 없을때인 예전엔 강을 따라서도 배가 많이 들나들었고 또한 지금처럼 강둑이 잘 정비가 안되었을 옛날엔 밀물땐 바닷물이 밀려들어 바다처럼 강이 넓어지고 해서 강에도 크고 작은 포구들이 많이 있었다

금강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금강하구언이 없었던 옛날엔 배가 드나드는 나포 웅포 성당포 강경포등 포구들이 여기저기에 많이 있었다

 

성당포구

충남과 전북 익산 군산을 싸잡아 흐르고 있는 금강하류지역에 있는 옛날 작은 포구 이다

익산지역을 흐르는 금강에는 웅포와 성당포구가 있다

성당포구에는 무척 오래된 보호수인 은행나무가 있다

성당포구는 웅포와 강경 중간쯤에 있는 포구로서 조선현종 3년(1662년) 성당포구가 설치되었다 한다

그래서 성당포구를 출발하는 조운선의 무사항해와 마을의 안년과 충어를 기원하는 당산제가 행해졌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이 은행나무의 수령은 400년-500년쯤 되었으리라 추정된다

 

이 은행나무외에도 성당포구에는 보호수인 무척 큰 느티나무가가 여러그루 있다

수령이 은행나무와 비슷하게 500년쯤 된다 한다

황산벌 싸움에서 크게 부상을 입은 도승이 요양생활을 하는중에 심은 나무라 한다

 

상당포구앞을 흐르는 산북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용안지구생태습지공원이 있다

4대강사업으로 만들어진 생태공원 이다

★★ 용안지구생태습지공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193

 

 

 

 

 

 

 

 

 

 

 

 

 

 

 

 

 

 

 

 

 

아래의 빨강 공감 ♡ 하트를

꾸~욱 눌러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수 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