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익산시블로그기자단

(익산행사)2024년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 발표회☞건강 뽐내며 화합하는 우리 동네 건강 한마당

와이투케이 2024. 11. 14. 16:48

 

2024년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 발표회

건강 뽐내며 화합하는 우리 동네 건강 한마당

 

 

건강한 노년 생활을 다 함께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전담 공공기관인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있어 행복한 익산시입니다. 익산시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인화동의 남부 센터를 비롯하여 금마면의 동부센터와 모현동의 서부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운영 중입니다.

 

 

건강센터는 우리 동네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건강 동아리를 만들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사랑방인데요. 우리 동네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생활지원센터입니다.

 

 

2024년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 발표회가 열린 솜리문화예술회관에 다녀왔습니다. 발표회에 참여하여 함께 웃고 함께 즐겼습니다. 성과 발표회를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1부 식전공연과 개막식

 

 

 

지난 118() 오후 230~16:00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 중 공연장에서는 2024년 성과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발표회 참여자와 센터 회원 그리고 시민들까지 350여 명이 자리를 꽉 메운 가운데 다 함께 더 건강하게 주제로 2024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회원들의 실력을 발표회를 통해 선보였는데요. 주민과 회원과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서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과 2부 성과 발표회로 나뉘어 진행됐고요. 1부는 개회식으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상장 수여, 기념사, 축사, 성과보고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부건강지원센터 양선민 계장이 진행했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공연이 열렸는데요. 익산시립풍물단이 내빈과 회원들의 박수와 함성 속에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치며 성과 발표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무대를 빙빙 돌기도 하고 모였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흥겨운 꽹과리 장구 소리와 힘찬 북소리,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기교를 자랑하며 풍물놀이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 모든 내빈과 참석자가 자리에서 일어선 가운데 무대의 태극기를 바라보며 국민의례가 진행됐고요. 이어 내빈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한 내빈 한 분 한 분을 자세하게 소개했는데요. 익산 부시장 익산 시의회 의원, 건강지원센터 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어 남부지역 건강협의체 박재식 위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습니다. 개회사에서는 오늘 성과 발표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모든 내빈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운을 뗀 후 이번 발표회를 통해 건강 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지역사회 화합과 회원들의 건강한 삶에 소중한 매개체가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요.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론 익산시 건강생활센터를 이용하면서 건강실천에 모범을 보여준 주민들께 건강 챔피언 상과 건강 마라톤 상 시상이 이어졌는데요. 익산시장상으론 11명이 건강 챔피언 상을 받았으며, 건강 마라톤 상에는 보건소장 상으로 11명이 수상하여 총 22명이 상장과 상품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에는 강영석 익산 부시장과 이진윤 익산보건소장이 진행했고요. 수상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수상을 했는데요. 특히 상품으론 남부지역 건강협의체 박재식 위원장께서 후원한 상품이 모든 수상자에게 주어졌습니다. 모든 수상자가 회원들의 축하 박수 속에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다음으론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강영석 익산 부시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습니다. 부시장께서는 한 해 동안 회원들의 건강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건강실천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뜻깊은 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하였고요. 우리 익산시에는 남부를 비롯하여 동부와 서부까지 권역별 건강지원 인프라가 단단히 구축되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익산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익산시의회 보건복지 부위원장의 축사도 이어졌고요. 이어 1부 마지막 행사로 영상시청이 있었는데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운영, 성과를 홍보하고 이 영상을 통해 이웃과 함께 가까운 센터를 많이 이용하여 모든 시민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영상이었습니다.

 

 

2부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

 

 

익산지역 남부, 동부, 서부 3곳의 건강생활지원센터 7개 팀 145명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발표회를 시작했는데요. 모든 회원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일 년 동안 땀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고요. 발표회는 오카리나 팬플룻 시작으로 요가, 소고춤, 라인댄스, 난타, 100인 댄스 순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2부 사회는 박지영 남부생활지원센터 생활체육 지도사가 맡아 진행했습니다. 풍부한 에너지와 뜨거운 사랑이 가득한 지도사이고요. 그동안 센터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열정 가득한 지도사이며, 여기에 진행 솜씨까지도 뛰어난 체육지도사였습니다.

 

 

 

첫 무대는 남부와 서부가 합동으로 준비한 오카리나 & 팬플룻 연주였습니다. 희망의 속삭임과 다이아나를 함께 연주하며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뽐냈는데요. 오카리나와 팬플룻 두 악기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은 큰 감동과 기쁨을 주는 공연이었습니다.

 

 

 

2번째 무대는 동부센터의 서동 요가팀의 요가 퍼포먼스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며 스트레스까지 관리되는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요가인데요. 유연하고 아름다운 몸동작은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의욕을 불러일으켰고요.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눈 감고 명상을 하듯 넋 놓고 바라본 요가였습니다.

 

 

 

다음 발표순서는 우리 춤 테라피 동아리 춤 공간 팀의 소고춤이었습니다. 우리 전통무용의 하나로서 경쾌한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동작이 특징이고요. 소고를 들고 춤추는 모습은 기쁨과 즐거움을 표현하며, 농촌의 풍요로운 수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그간 보지 못했던 다양한 동작과 소고의 리듬에 특별한 매력을 느꼈던 무대였습니다.

 

 

 

계속해서 남부와 동부, 서부센터가 함께 모여 한팀을 이룬 라인댄스 무대였습니다.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동서남북으로 움직이며 춤추는 라인댄스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춤으로 시선을 한 몸으로 받으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다음 프로그램으로는 선물 받기 게임 체력왕 테스트였는데요. 흥미진진했고요. 선착순 10명씩 무대에 올라 눈 감고 외발 서기와 팔굽혀펴기를 펼쳤는데요. 노래를 부르며 눈감고 외발로 무대를 빙빙 돌고 돌아 배꼽을 잡았고요. 팔굽혀펴기에서는 마치 프로급 선수처럼 정확한 자세를 취한 회원이 중간에 탈락했는데도 관중석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선물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어 남부 뱃살 쏙 운동 교실 팀의 에어로빅 시간이었는데요. 에어로빅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유산소운동이고요. 근력운동과 유산소가 결합한 전신 운동입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딱 좋은 운동으로 생활체육에서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동부의 칭재건(칭찬하며 살자 재미있게 살자 건강하게 살자) 난타 동아리팀 공연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한국의 전통 타악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로써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공연이었고요. 흥이 넘치는 공연에 모두가 어깨가 절로 들썩들썩했던 무대였습니다.

 

 

 

오늘 발표회의 마지막 무대는 남부 센터의 100인 댄스였습니다. 무대가 꽉 찰 정도로 100인이 단체로 무대에 올라 내 나이가 어때서 하는 마음으로 너도 춤꾼 나도 춤꾼이야 정열적으로 춤을 춘 큰 무대였습니다.

 

 

 

100인 댄스에 이어 오늘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회원이 무대에 올라 디스코 댄스파티와 막춤 파티를 벌였는데요. 디스코 춤에 개다리춤도 보이고요. 여기에 지금껏 고이 간직한 국적 없는 댄스까지 장기 자랑하듯 보여주면서 오늘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모두가 감동 가득한 추억의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회원이 한자리에서 추억의 단체 인증사진을 남기면서 오늘의 모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익산시 남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간 3만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건강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건강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건강향상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자랑스러운 건강지원 기관입니다.

 

 

오늘의 성과 발표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선보인 자리였습니다. 건강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자산입니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항상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센터는 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모두가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랍니다. 우리 다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나고요. 내년에 성과 발표회에서도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