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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여행) 조선시대 관청인 순창 객사와 순청 벚꽃축제

와이투케이 2024. 4. 24. 12:15

 

조선시대 관청인 순창 객사와 순청 벚꽃축제(20240330)

 

고추장의 고장 전북 순창에 가면 읍내 한복판에 경천이 흐른다

경천을 따라 번꽃축제가 열리고 동쪽으론 군청과 객사가 있으며 서쪽으론 순창향교가 있다

익산에서도 벚꽃축제는 시작되었지만 벚꽃은 아직 멀었다

전북에서는 남쪽 고장이라 순창에서만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벚꽃축제 구경 객사도 구경할겸 겸사겸사 몇년만에 순창여행을 다녀왔다

강천사가 있고 고추장 축제 등이 열려 예전엔 자주 찾았던 순창이었다

 

객사구경에 나선다

순창 군청과 순창 초등학교 객사가 안 울타리에 있으며 마당엔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여러그루가 우뚝 서 있다

보호수로 지정돼 있는 느티나무들이 순창의 역사 객사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순창초등학교가 1908년 개교를 했다하니 무려 1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랜된 초등학교이다

여기저기 서있는 우람한 아름드리 느티나무는 무려 수령이 500년 이상이나 된단다

500년된 노거수들이 초등학교와 객사를 지키고 있는것이다

 

옥천지관라는 현판이 보이는 객사만 바라보아도 순창의 오랜된 역사를 알수가 있을듯하다

순창객사는 조선 영조 35년(1759녀)에 세웠다고 전해진다

각종 주민들의 민원이나 행정 등을 담당했던 관청이며 외국 사신이나 한양의 관원들이들이 내려오면 묵어가는 곳이다

객사와 향교가 있다는 것은 옛날 조선시대엔 큰 도시였다는 증거이다

 

오른쪽 동대청 건물과 옥천지관이란 현판이 있는 객사는 순창 관아 건물은 순창의 대표적인 목조 문화재로 유일한 관아건물이다

옥천은 순창의 옛 지명으로 물이 맑은 고을이라는 뜻이며, 옥천 고을이 영원히 번창하라는 의미가 현재의 순창이라고 한다

 

옛 관아를 생각하며 객사와 아름드리 느티나무들을 구경한후 경천에서 열리는 순창 벚꽃축재장도 한바퀴 돌아보았다 

모처럼 간 김에 벚꽃축제 바라보며 커피도 한잔하며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