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전주 한옥마을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가을은 우리곁을 떠나려하고 겨울은 달려오고 있다

아침 기온이 영하5도를 기록하고 겨울 바람이 세차게 불던 올 가을 들어 제일 추웠던 날이다

가을여행과 겨울여행을 동시에 즐겼던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다녀왔다

한옥마을은 마지막 가는 가을이 아쉬어 곱게 물든 마지막 단풍도 한껏 뽐내고 있어 마지막 가을여행도 즐겼다

 

무척 추운날이었지만 전국의 광광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 다 모였나보다

한옥마을은 추운날씨에 예상과는 달리 전국의 여행자들로 꽉 들어차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온통 한옥마을 골목 골목마다 한복을 차려입은 관광객들로 가득하고 여기저기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행자들이 인증사진 남기기에 바쁘다 바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찾은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가 있고 외국인들도 한걸음만 띠면 만날 수가 있어 유명세는 대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당당히 6년 연속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이다

년간 1,500만명 이상 여행자들이 한옥마을을 찾고있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이다

물론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꼭 다녀가야하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일단 한국인으로 태어나면 누구든 한옥마을에 다녀가야 하는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여느 관광지에 비해 볼거리 구경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관광지이다

경기전과 전동성당, 오목대, 남문, 전주향교, 이목대와 벽화마을, 조선시대 마지막 황손인 가수 이석님이 기거하는 승광재 등등 온통 유명 관광지들이 한옥마을안에 있어 꼼꼼히 구경하려면 하루가 부족할정도이다

 

경기전은 국가사적 재339호로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며 어진을 모신 정전건물은 보물제 1578호이다

또한,경기전에는 조선왕조 실록을 보관했던  전주 사고와 어진박물관 등이 있어 한옥마을 여행에서 꼭 구경해야 하는필수 여행코스이다

 

경기전 바로 앞에 있는 전동성당은 서울 명동성당과 대구 계산성당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성당으로 사적제 288호로 지정된 문화재 성당이다

 

한옥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 황산 전투에서 승리한 후 돌아가던 길에 이곳에서 승전연을 벌였던 곳이다 오목대에서 바라보는 전주 한옥마을 전경은 무척 아름답다

 

나아가 한옥마을 도로 건너에 있는 남문도 보물 제308호로 지정된 전주 읍성의 4대문 중 하나이다 남문도 구경한후 전주 대표 시장이고 제일 오래된 사장인 남문시장도 들려볼만하다

이외에도 전주향교와 이목대 그리고 벽화마을, 전통주박물관, 승광재 등도 들려 볼 만한 곳이다

 

전주한옥마을 여행에서는 은퇴 후 사진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절친도 우연히 만나 사진도 서로 찍어주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