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00세 건강생활 지원센터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 운영

 

 

익산시 100세 건강생활 지원센터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 운영

 

 

 

 

100세 시대를 맞아 누구나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100세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데요.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건강 100세 시대 꿈은 실현 가능한 꿈입니다.

 

 

 

 

꿈꾸는 사람은 꿈이 이뤄진다고 하잖아요? 우리 모두 100세 건강을 꿈꾸어 보게요. 전북 익산시에도 건강 100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있는데요. “다 함께 건강하게”를 콘셉트로 가까이서 시민들에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익산시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100세 지원센터)입니다.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

 

 

 

 

100세 지원센터는 최근 홀몸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노년층 1인 가구 즉 홀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2023 하반기 청춘 더하기 어울림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여러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두뇌훈련과 뇌 건강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나아가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청춘 더하기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선착순 방문 접수로 모집했는데요. 익산시 남부권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5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한 시간씩 총 8회에 걸쳐 1층 건강 마당실과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합니다.

 

 

 

 

매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준비했는데요. 기초건강측정, 나전칠기 자게 목걸이 만들기, 마크라메 해잉 수경, 전문강사 초청 원예와 신체활동(균형 워킹 PT),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입니다.

 

 

 

1회차에서는 나전칠기 자개 목걸이 만들기였는데요. 프로그램에 앞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회원 개개인의 기초건강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회차에서는 마크라메 행잉 수경이 진행됐습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 넬솔흙 다육 아트

 

 

 

 

8월 18일에 진행한 3회차 프로그램 넬솔 흙 다육 아트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는데요. 다육이 아트는 수강생들에게 각각 주어진 다육이를 넬솔흙에 직접 다육이를 잘라 심거나 옮겨 심고 가꾸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다육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고 접할 수 있는 다육식물의 애칭인데요. 다육이는 건조한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육질의 잎이나 줄기 또는 뿌리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선인장, 알로에, 돌나물 등의 식물을 말합니다.

 

 

 

 

나만의 정원 만들기인 다육이 화분 만들기에 앞서 반려식물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여 다육이의 종류와 이름, 키우는 요령과 물주기 방법과 시기, 다육이의 흙과 화분, 분갈이, 다육이의 겨울나기와 잎 꽃이 방법 등 다육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배우는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이어서 다육이로 만드는 나만의 화분 정원 만들기 시간이 진행됐는데요. 수강생마다 각각 다른 3종류의 다육이와 가위, 흙, 넓은 나무젓가락, 넓고 동그란 다육 아트 키트 화분 등이 각각 나누어 줬습니다.

 

 

 

 

다육이 화분을 만들기 위해 보고 배운데로 각자 다육이의 가지를 자르기도 하고, 잎사귀도 따내고, 뿌리만 잘라내기도 하는데요. 각각 본인만의 다육이 정원이 머릿속에 그려져 있는 듯 거침없이 정원 화분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동그란 다육아트 키트화분 한복판에 동그란 다육이를 뿌리를 잘라 심고요. 이 다육이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돌아가는 가장자리에는 다육이 가지를 칼라별로 배치하기도 하고 가지 크기별로 배열하여 만들어 가는 과정은 건강을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최고였습니다.

 

 

 

 

모든 수강생이 누가 누가 더 아름다운 다육이 정원을 만들까? 나만의 멋진 정원 만들기에 경쟁하듯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나만의 정원이 모두 다 만들었는데요. 서로 본인 작품이 더 예쁘다고 자랑도 하고 친구의 작품이 최고 예쁘다고 칭찬도 하여주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다육이 강의는 예삐꽃방의 강수하 강사님이 맡아 진행했는데요. 섬세하면서도 꼼꼼하게 설명도 해주고 직접 개인별로 지도도 해주며 수강생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강생들이 만든 다육이 작품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다육이 물주기 등 관리와 주의사항도 꼼꼼히 알려주는 등 친절함이 몸에 밴 반려식물 분야의 최고의 강사였습니다.

 

 

 

 

본인이 만든 다육이 작품은 직접 본인이 가져가는데요. 본인이 만든 작품을 애정을 가지고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일상이 바로 건강관리이고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육이 작품을 하나씩 들고 강의실을 나서는 모습에서 만족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100세 지원센터의 행복 더하기 어울림 교실은 오늘의 3회차 원예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됩니다.

 

 

 

 

4회차에는 영양교육 및 실습으로 상추 두부 쌈밥 만들기가 진행되고요. 5회차에서 마지막 8회차까지는 실버 요가와 밸런스 워킹 PT가 진행됩니다.

 

 

 

 

익산시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5년 3월에 전북 최초로 정식 개소를 했는데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4년도부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존의 도시형 보건지소가 수행하던 질병 진료 및 치료의 기능보다 질병의 예방과 건강관리· 건강증진 기능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익산시 100세 지원센터는 바로 옆에 있는 익산시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취미활동을 원스톱 방문으로 해결하는 선진국형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익산시 인화동의 지상 3층 익산시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층에는 신체활동 마당 실과 건강상담실, 건강마당 실이 있고요. 2층은 건강관리실과 기초 체력 실, 보건교육실, 동아리 소모임 실이고요, 3층은 보건사업실로 되어있습니다. 주소: 익산시 목천로 326(인화동), 문의 전화는 063-859-4926입니다.

 

 

 

 

익산시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 뒤편에는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 공원에서 건강 유지를 위해 산책도 하고 100세 건강지원센터에서는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누구나 건강한 100세 시대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한 100세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