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33.9km 미래의 꿈 희망의 땅 고군산군도 선유도 여행하고 새만금 잼버리도 관람하세요.

새만금 방조제 표지석 ▼ⓒ유연길

 

새만금 방조제 33.9km 미래의 꿈 희망의 땅

고군산군도 선유도 여행하고 새만금 잼버리도 관람하세요.

 

 

너울 쉼터에서 바라본 새만금 방조제 ▼ⓒ유연길

 

미래의 꿈, 희망의 땅 새만금 방조제는 전북 군산과 김제, 부안에 이르는 33.9km의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는데요. 만경 평야와 김제평야에서 만(萬)과 금(金)을 따와 새만금이라고 했으며, 미래에 많은 재물과 부를 가져다준다. 하여 황금의 땅 미래의 꿈이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소라 쉼터에서 바라본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조감도 ▼ⓒ유연길

 

1987년 12월 노태우 대통령 후보의 선거공약으로 시작된 새만금개발은 오늘날까지 무려 36년 동안이나 계속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단군 이래 최대의 간척사업으로 그 규모가 서울 면적의 2/3,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면적입니다. 새만금에는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첨단 그린 에너지, 농업시설, 친환경 스마트 수변 도시가 들어서고 캠핑장과 요트 계류장 등 레저시설까지 들어서게 됩니다.

 

 

야미도 정상에서 바라본 새만금 방조제 ▼ⓒ유연길

 

19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2010년 바다 한가운데로 쭉쭉 뻗어있는 왕복 4차선 새만금방조제 도로가 준공되어 한때는 너도 새만금으로 나도 새만금으로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새만금으로 발길이 이어져 우리나라 최고의 핫플이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바다의 만리장성이라고 표현하는 새만금은 지금도 드라이브 코스로, 라이딩 코스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가고 싶은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 조감도와 잼버리공원 ▼ⓒ유연길

 

오는 8월 0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는 지구촌 청소년들 야영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어 세계인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지구촌 153여 개국에서 무려 5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과 관계자들이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합니다.

 

 

 하트 해변인 선유도 해수욕장과 돌고래 쉼터에서 본 새만금 방조제 ▼ⓒ유연길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가면 중간 즈음에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신선이 노닐던 섬 고군산군도 선유도가 있습니다. 새만금 여행의 출발점인 비응도에는 새만금 비응공원과 비응항이 있고 방조제를 따라 소라 쉼터, 돌고래 쉼터 등 크고 작은 아름다운 쉼터들이 차례로 위치해 새만금 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새만금 잼버리에 앞서 새만금과 새만금방조제를 자세하게 널리 소개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를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새만금 비응항 ▼ⓒ유연길

 

◇ 새만금 비응공원과 새만금 비응항

 

새만금이 시작되는 군산 비응도는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관문인데요. 매가 나는 섬이라 하여 비응도(飛鷹島)라고 했고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 전북 위쪽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자가 이곳 비응도에서 새만금 여행이 시작합니다. 새만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만금 비응공원과 비응항이 있습니다.

 

새만금 비응공원 벽천분수 ▼ⓒ유연길

 

새만금 비응공원은 규모가 무척 크고 잘 꾸며진 오래된 공원인데요. 누구나 돌아보면 깜짝 놀라는 공원이고요. 한 여름밤 은하수처럼 흘러내리는 벽천분수 사이로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매를 형상화한 시계탑이 여행자들을 반겨주는데요. 외교통상부 산하 재단이 주최한 2012 국제외교 디자인어워드에서 은상을 차지한 영광의 시계탑입니다.

 

 

새만금 비응공원의 낙지 조형물과 파도 모양의 야외무대 ▼ⓒ유연길

 

낙지 조형물이 있는 물이 흐르는 수경시설을 출발해 파도 모양을 하는 야외공연장과 주차장, 캠핑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무궁화공원도 감상하면서 공원 한 바퀴 돌아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공원입니다.

 

비응항 간판과 비응항 ▼ⓒ유연길

 

새만금 비응공원 입구에 아름다운 비응항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비응항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항구로서 미항 중 미항입니다. 항구엔 빨간등대와 하얀 등대를 사이로 크고 작은 다양한 배들로 가득 차 있으며, 새만금 종합 수산시장과 새만금 도매어시장 그리고 크고 작은 호텔, 횟집 등으로 되어있어 항상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항구입니다.

 

 

해넘이 휴게소 전경 ▼ⓒ유연길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해넘이 쉼터

 

새만금 비응항을 뒤로하고 끝없이 펼쳐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가면 방조제 중간중간에 그림 같은 쉼터 겸 전망대들이 계속하여 나오는데요. 모든 쉼터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 양방향에서 쉼터로 들어가는 교통신호가 있어 안전하게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쉼터는 방조제 도로변에도 공식 주차장이 있고 반대편 광장에도 큰 주차장이 있습니다.

 

해넘이 쉼터의 바다 전망대 ▼ⓒ유연길

 

첫 번째 쉼터는 해넘이 쉼터인데요.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쉼터로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전망데크에 서면 서해 고군산군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과 낙조를 감상할 수가 있고요. 뒤로 돌아서면 붉게 물든 새만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넘이 휴게소까지 있어 음료수 등 먹거리를 사 먹고 마시며 잠시 쉬어 가기 좋은 공원입니다.

 

 

돌고래 쉼터의 돌고래 조형물 ▼ⓒ유연길

 

◇돌고래 쉼터

해넘이 쉼터를 나와 달리다 보면 곧바로 돌고래 쉼터가 나오는데요. 돌고래 쉼터에는 엄청 큰돌고래가 있습니다. 돌고래가 물을 품어 올리며 금방 서해로 뛰어나갈 모습을 하며 여행자들의 인증사진 배경이 되어주곤 합니다.

 

 

돛단배 모양의 돌고래 휴게소 전경 ▼ⓒ유연길

 

서해에 둥둥 떠 있는 돛단배 모양의 휴게소 지붕 위에 올라서면 돌고래가 바로 눈앞에 보이고요. 돌고래 넘어 서해의 수평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멍때리기 하기 좋은 곳입니다. 돌고래 쉼터에도 역시 휴게소가 있어 커피 한잔하며 서해와 새만금 구경하기 딱 좋은 공원입니다.

 

 

야미도 전경과 야미도 해안도로 바다 낚시터 ▼ⓒ유연길

 

◇새만금의 첫 섬 야미도와 꽃게 바위

 

돌고래 쉼터를 출발하면 신시도 못미처 고군산군도 첫 번째 섬 야미도가 나오는데요. 야미도와 소야미도 사이의 해안선이 아름다운 섬으로 바다낚시 천국입니다. 일 년 열두 달 바다낚시를 즐기는 동호회원들로 붐비는 섬으로 아름다운 해안도로는 온통 낚시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만금 도로변에서 야미도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데크 산책로가 있는데요. 정상에서면 탁 트인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가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펼쳐집니다. 야미도엔 횟집들과 식당 그리고 커피숍까지 있어 새만금 오가는 길에 들려보기 좋은 섬입니다.

 

 

야미도 입구의 꽃게 조형물과 직접 찍은 2019년 노마드페스티벌 ▼ⓒ유연길

 

야미도 반대편 입구에는 해외 여행길에서 본듯한 이상스러운 꽃게 바위가 우뚝 서 있는데요. 새만금 명소화 사업부지로 신시도 입구까지 이어집니다. 이곳이 새만금 잼버리의 모태가 된 2019년 여름 노마드 페스티벌 전국 캠핑대회가 열렸던 곳입니다.

 

 

선유도 해수욕장 집라인 타워와 대장 봉에서 본 선유도 전경 ▼ⓒ유연길

 

◇국가 지질 공원에 등재된 고군산군도 선유도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와 고군산군도는 신시도에서 새만금 방조제 도로와 연결이 되어 접근하기가 좋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고군산군도 선유도와 말도 이야기 바로 가기 ☞https://blog.naver.com/mcstkorea/223155842271

신선이 노닐던 섬, 고군산군도 '선유도'

 

 

신시 광장의 새만금 방조제 준공기념탑과 신시 터널 ▼ⓒ유연길

 

◇신시 광장과 새만금 방조제 준공기념탑

 

고군산군도 선유도로 들어가는 관광도로 바로 앞 신시 터널 위쪽을 보면 커다란 조형물이 서 있는데요. 바로 신시 광장의 새만금방조제 준공기념탑입니다. 신시 광장은 중앙의 기념탑을 중심으로 잘 조성된 공원인데요. 새만금을 찾는 여행자들은 으레 이 들려가는 곳입니다.

 

 

신시배수갑문 ▼ⓒ유연길

 

이곳에서 바라보는 새만금 방조제와 신시배수갑문, 새만금 내부개발현장, 새만금 3.3센터, 서해는 시원하고 장관입니다. 쭉 뻗어있는 새만금방조제가 신시도와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시배수갑문의 위용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새만금 33센터 전망대와 새만금 방조제 마지막 물막이 사진 ▼ⓒ유연길

 

◇새만금 3.3센터와 새만금 전망대

 

기념탑이 있는 신시 광장을 내려와 신시배수갑문을 지나면 오른쪽에 큰 건물이 있는데요. 바로 신시 유지 관리 사무소가 있는 새만금 33센터로 높이가 33m나 되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서해와 새만금 전망대입니다. 큰 건물이 사무실로 착각해 그냥 지나치는 여행자들이 많은데요. 이곳 새만금 33 전망대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33센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새만금 방조제와 자연쉼터 ▼ⓒ유연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새만금의 마지막 물막이 공사 사진과 새만금 지도들이 걸려 있고요. 전망대답게 서해 뷰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새만금 33 전망대 앞에는 새로 조성하고 있는 새만금 신항이 한창 건설 중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는 새만금 센터를 울타리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볼 만합니다.

 

 

자연 쉼터 전경 ▼ⓒ유연길

 

◇새만금을 향해 길게 조성된 자연 쉼터

 

새만금 33센터 도로 건너에 새만금을 향해 길쭉하게 조성된 공원이 자연쉼터인데요. 예전에 빨간색의 바다 위의 아리울예술창고가 있었던 곳으로. 항상 물이 흐르는 계류시설을 포함한 수변공간과 잔디광장이 자연쉼터의 특징입니다.

 

 

자연 쉼터와 자연 쉼터에 본 새만금 방조제 준공기념탑과 신시도 ▼ⓒ유연길

 

쉼터에는 산책로를 따라 각종 조형물이 많이 있는데요. 새만금에서 불어오는 호수 바람을 맞으며 뒷짐 지고 유유자적 돌아볼 만한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공원입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한가하고 분위기 좋은 작은 쉼터를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새만금 동서도로와 남북도로 분기점 ▼ⓒ유연길

 

◇ 새만금 잼버리대회장과 연결되는 동서도로와 남북도로

 

자연쉼터에서 부안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새만금 내부도로인 동서도로와 연결됩니다. 새만금에는 새만금 방조제에 버금가는 새로운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20.4km의 새만금 동서도로가 지난해 개통에 이어 왕복 6차선 남북도로 23.2km까지 개통되어 총 43.6km의 십자형 새만금 내부도로망이 완공되었습니다.

 

 

새만금 남북도로와 새만금 잼버리대회장 입구 사장교 ▼ⓒ유연길

 

새만금 신시도 입구에서 시작되는 동서도로는 남북도로와 연결되는 분기점을 지나 심포항에서 익산 – 포항 간 고속도로와 연결되고요. 남북도로는 새만금 개발청에서 동서도로와 이어지는 분기점 거처 새만금 잼버리대회장과 바로 연결됩니다. 새만금 내부도로를 따라 그동안 궁금했던 새만금 내부개발 현장을 누구나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가 있습니다.

 

 

바람 쉼터 바람의 언덕과 쉼터 건물 ▼ⓒ유연길

 

 

◇바람의 언덕이 있는 바람 쉼터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반대편인 신시교차로 아래의 공원이 바람 쉼터입니다. 신시도에서 오는 길에는 신항만 공사로 이정표가 없는데요. 좌회전 신호를 받아 들어오면 바람 쉼터입니다. 바람 쉼터에는 바람의 언덕이 있습니다. 시원한 새만금 호수 바람을 맞으며 데이트하기 좋은 곳입니다.

 

 

바람 쉼터 바람의 언덕과 새만금 신항만 건설 모습 ▼ⓒ유연길

 

공원 입구에서 바람의 언덕을 바라보면 아니 갈 수가 없을 정도로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작은 동산으로 돼 있는데요. 동산 위엔 작고 앙증맞은 여러 개의 정자가 세워져 있어 무척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바람 쉼터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를 바라보고 있으며,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을 제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소라 쉼터의 4층 바다 전망대와 광활한 새만금 내부 모습 ▼ⓒ유연길

 

◇바다 뷰가 좋은 소라 쉼터

 

새만금 방조제의 다음 쉼터는 소라 쉼터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도로 위에 세워져 있는 4층의 바다 전망대가 있는데요.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 뷰와 고군산군도 뷰는 으뜸입니다. 소라 쉼터는 새만금에 조성되는 인구 2만 5천 명의 친환경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 바로 앞에 있는데요. 수변도시가 완공되면 소라 쉼터와 연결됩니다.

 

 

소라 쉼터의 역동 힘 조형물 ▼ⓒ유연길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고 이름도 아름다운 소라 쉼터에는 소라가 없어 아쉽습니다. 커다란 소라 조형물 하나 세운다면 소라의 꿈과 소라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대신하여 소라 쉼터 입구 잔디밭에는 역동의 힘이란 아름다운 작품 한 점이 세워져 있는데요. 가력배수갑문 건설 당시 최초의 물막이공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역동적인 파도와 인체의 강인함을 표현하여 새만금 간척사업의 역사성을 상징화했다고 합니다.

 

 

방조제 도로에 세워진 3곳의 너울 쉼터 바다 전망대 모습 ▼ⓒ유연길

 

◇새만금 방조제 마지막 공원 너울 쉼터

 

너울 쉼터의 자랑은 바다전망대입니다. 방조제 도로변에 아름다운 3개의 둥그런 바다전망대가 나란히 서해를 바라보고 서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해와 고군산군도 비안도가 눈 앞에 펼쳐지고요. 뒤로 돌아보면 광활한 새만금과 멀리 새만금 잼버리대회장까지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너울 쉼터에서 바라본 새만금 방조제 도로 ▼ⓒ유연길

 

 

넓은 잔디광장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고요. 산책로에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특히 가을날에는 넓은 억새밭에서 만추를 느껴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가력도 항구 모습과 새만금 1호 방조제 모습 ▼ⓒ유연길

 

◇생태공원 남 가력도 휴게소

 

너울 쉼터를 나오면 바로 가력도 배수갑문이 있는 남 가력도 휴게소와 바로 연결되는데요. 새만금 방조제의 출발이었던 1호 방조제로 유명한 곳이고요. 방조제 도로 아래엔 고군산군도 비안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탈 수 있는 가력도 항구가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건설 초기 새만금이 궁금해지고 보고 싶을 때는 1호 방조제를 따라 이곳까지 왔던 추억의 가력도입니다.

 

 

 가력도 휴게소의 풍력발전기 2기와 가력도 정상 전망대 ▼ⓒ유연길

 

커다란 풍력발전기 2기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남 가력도 휴게소는 하나의 생태공원으로 언덕 같은 작은 봉우리도 그대로 남아 있어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력도는 농구장과 풋살장, 다목적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포함하여 가력도 유지관리사무소, 가력배수갑문, 습지원, 관찰 데크, 광장휴게소. 피크닉장, 기념광장, 전망데크 등으로 되어있습니다.

 

 

농어촌 개발공사의 새만금 홍보관 전경과 내부 모습 ▼ⓒ유연길

 

◇새만금 홍보관

 

비응도를 출발 새만금 방조제를 끝까지 달려오면 새만금의 과거와 현재, 비전을 아우르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홍보관이 있는데요. 19년이 소요된 새만금방조제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홍보관입니다. 커피숍이 있는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새만금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지고요. 홍보관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풍부한 홍보관입니다.

 

 

국립 새만금 간척 박물관과 내부 모습 ▼ⓒ유연길

 

◇국립 새만금 간척 박물관

 

국립 새만금 간척 박물관이 새만금 홍보관 맞은편에 8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있는데요. 새만금을 비롯한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 1종 박물관입니다. 상설전시실 기회전시실, 어린이체험공간, 영상관, 유물보관실(수장고), 다목적 강당, 부대시설 등을 두루 갖춘 간척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김우영 팀장님의 안내로 개방 전 박물관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와 표지석 ▼ⓒ유연길

 

여러분께 새만금을 소개하기 위해 기자도 덩달아 새만금 구경 한번 잘했습니다. 올 여름휴가는 새만금이 어떤가요?. 신선이 노닐던 고군산군도 선유도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새만금 방조제 도로를 따라 마구 달려보세요. 방조제 도로에는 쉼터 등 온통 볼거리 천국 공원 천국입니다. 그리고 새만금 잼버리대회장도 방문하여 지구촌 청년들의 캠핑하는 모습도 담아가면 올여름 휴가의 추억이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새만금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