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꽃명소) 천년고찰 소양 송광사 연꽃 완주연꽃명소 전북연꽃명소

 

완주 연꽃 명소 송광사 연꽃은 다음 주말 또는 주 중에 찾아가보세요

연꽃은 만개했으나 장마철 비바람으로 제대로 활짝 피어있는 연꽃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전국의 연꽃 명소들의 연꽃들이 앞다투어 피오 오르며 한껏 멋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주 전주의 덕진연못 감상에 이어 이번 주말(7월8일)엔 완주 송광사를 다녀왔다

완주의 대표적인 연꽃명소이고 전북 연꽃 명소이다

 

사찰 주차장 바로 위에 다랑이로 되어있는 연지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커다란 연꽃들이 여름이면 상춘객을 불러 모은다

홍련도 아름답고 백련도 아름다운 곳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어느새 주차장은 꽉 차있었다

연꽃은 이른 아침 활짝 피어올라 오후부턴 봉우리를 다시 오므리기 때문이다

 

꼭두 새벽 찾아오면 연꽃피는 소리도 들을수가 있다

퍼다닥 푸다닥 연곷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와이투케이는 여러번 들어보았답니다

물고기나 개구리가 튀어 올라오는 소리가 어니고 처음으로 피는 연꽃 피는 소리입니다

 

송광사 연꽃은 완전 만개하여 절경을 이룬 가운데 여기저기 작가들의 셔터소리가 들린다

연지 위 작은 정자와 송광사 사찰들이 연꽃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아뿔사!  연꽃은 만개하였는데 제대로 활짝 핀 연꽃들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어제밤 내린 비바람으로 이미 피었던 연꽃들이 이리 꺽이고 저리 자빠져 완전한 활짝핀 연꽃은 찾기 힘들다

꽃잎이 모두 꺽여버린것이다

아쉬움이 크다

 

매년 찾아왔던 송광사 연꽃 올해는 장마철의 바바람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그져 활짝 핀 연꽃들만 바라보고 왔다

멀리서 바라보면 연꽃이 만개하여 아름답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모두가 연꽃이 꺽여있다

 

다음주말이나 이번 주중에 오면 미쳐 피어오르지 못한 연꽃들이 다시 피어올라 최고로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장마철 비바람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송광사를 바로 따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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