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여행)옥정호 출렁다리와 양귀비꽃의 환상적인 조화(230528)

 

(임실여행)옥정호 출렁다리와 양귀비꽃의 환상적인 조화(230528)

 

빨간 양귀비 꽃이 만개되어 어서 오라 손짓을 하고있다

흐트러지게 활짝 핀 빨간꽃들이 붕어섬 출렁다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여행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는것이다

자! 떠나자 옥정호 요산공원으로....

아내와 봄의 끝자락에서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다녀왔다

 

옥정호 출렁다리 개장식 날을 포함하여 여러번 다녀왔던 옥정호 붕어섬이다

출렁다리 입구에 있는 요산공원에 빨간 양귀비꽃이 만개하였다는 꽃 소식이 전해온다

그리고 붕어섬에도 봄꽃이 만개하여 꽃동산을 이루고 있다 한다

역시나 였다

요산공원과 붕어섬에는 온갖 봄꽃들이 다 피어 올라 꽃동산을 이루고 있었다

 

상춘객들로 인산인해이다

꽃구경도 식후경

임실피자 가게 루프탑에 앉아 옥정호와 요산공원의 꽃내음을 맡으며 임실의 자랑스러운 먹거리인 임실치즈 한판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요산공원 양귀비꽃길을 따라 한바퀴 돌며 양귀비 향기에 취해본다

옥정호 출렁다리가 배경이 되어 양귀비꽃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여기까지 왔으니 출렁다리도 한번 건너야 하지 않겠나

요산공원 입구에서 출렁다리를 따라 붕어섬으로 들어가본다

와하! 붕어섬도 다양한 봄꽃들이 활짝 피어올라 상춘객들로 가득하다

역시 봄은 꽃들이 있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붕어섬을 이리저리 돌아보며 꽃구경 한번 실컷하여본다

 

붕어섬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선 유명한 포토죤이다

국사봉과 붕어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물안개 덮여있는 붕어섬은 멋진 하나의 작품이다

사진 애호가들은 한번쯤 국사봉에 올라가 붕어섬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유명한 포토죤이다 

와이투케이도 도전을 몇번 시도해보았지만 역시 행운을 따르지 않아 항상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붕어섬이다

아쉬움에 옥정호 커피숍에 붙어있는 물 안개낀 붕어섬 사진을 다시 카메라로 담아본다

그리고 최근 친구가 찍은 옥정호 사진도 같이 올려 심심할때 한번씩 감상해보련다

 

오늘도 임실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이 여행길 친구가 되어 행복했던 한나절 여행이 되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여름의 시작에서 다녀온 옥정호 사진들이 2달이 넘어 포스팅하게 되어 옥정호한테 좀 미안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