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보령여행)무인도가 보고 싶어 다녀온 무창포해수욕장

와이투케이 2023. 1. 22. 23:47

 

평소 한가한 날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을 자주 다녀온다

가까이 있어 휘리릭 다녀오기 좋은 해변이고 해변이 아름다워 가고싶은 해수욕장이다

무인도 탐사를 위해 찾아온 오늘의 무창포해수욕장은 성난 겨울바다가 되어 한가하기 그지가 없다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이 한가해도 너무 한가하다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던 지난 주말

평소 낯선 곳, 낯선 길을 찾아나서길 좋아하는 와이투케이

보령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인 무창포해수욕장으로 아내와 함께 무인도 탐사를 다녀왔다 

노부부 무인도 탐사대가 무창포에 나타난 것이다

여행중에서 최고의 멋진여행이 무인도 탐사일게다

 

비체 펠리스 리조트가 무창포 해변에 자리하고 있어 무척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이뿐이 아니다 비체펠리스앞에 닭벼슬섬이란 작은 무인도까지 앙증맞을 정도로 아름다운 연육교가 조성되어있어 더욱 그림이 더 아름다워졌다

 

닥벼슬섬으로 가는 연육교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또 작은 무인도 3개의 봉우리로 된 인 아름다운 섬이 보인다

이 섬이 오늘 우리 부부가 탐방하는 무인도 일명 삼형제섬 이다

삼형제 섬처람 3개의 봉우리로 되어있는 아주 작은 섬 이름도 없는 섬이다 

카메라로 죽 당겨보면 3개의 작은 섬이 모여있고 섬 한가운데엔 멋진 모래사장이 있고 바닷물이 항상 넘실거린다

어느 화가가 그린 산수화보다도 아름답게 보인다

이토록 아름다운 섬은 무인도일까? 아니면 누구라도 살고있는 유인도일까?

그동안 무창포에 갈때마다 한번 가보고 싶다고 충동이 일 정도로 달려가고 싶은 섬이었는데 항상 바닷물이 가득차 있어 갈수가 없었다

 

물때를 맞추어 찾아간 무창포 해수욕장

무인도 탐사도 식후경이다

비체펠리스에서 고등어 구이 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한후 닭벼슬섬 먼저 돌아보며 남쪽에 있는 무인도 삼형제섬을 바라본다

 

가자! 저 무인도를 찾아서 아내와 부부탐사대 한팀이 되어 독산해수욕장으로 차를 몰고 간다

독산해수욕장 못미처 무인도 삼형제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예전엔 이곳이 독살로 유명하였다고 입구 해변에 독살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무인도로 가는 길은 온통 조개껍질들이 쌓여있어 길을 만들어주고 있다

 

드디어 무인도에 도착한다

멀리서 바라보았던 섬이 생각보단 작고 3개의 섬이 아니고 2개의 섬으로 되어있다

마치 우리 부부가 정복한 우리의 섬인양  탐사대가 되어 섬을 이리저리 돌아보며 구경을 한다

붉으스러운 화산석처럼 보이는 섬 절벽사이로 멀리 비체펠리스 리조트와 닭벼슬섬이 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무창포해변이 무척 더 아름답게 보인다

 

카메라로 당겨본 모래사장은 없고 반짝반짝 빛나는 조개껍질 마당이었다

이곳 무인도 조게껍질 마당위에  빨간 텐트 한동 세워놓고 마치 백패커가 된양 하룻밤 묵고싶다

백팩커의 꿈은 뒤로 미루고 손을 호호 불어가며 무인도에서 철수를 한다

얼어붙은 몸도 녹일 겸 무창포해변의 어느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무창포 무인도 탐사를 마친다

 

 

무창포 해변의 한 겨울 풍경이다

한가하다 못해 무척 쓸쓸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