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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왕작가 사진전)익산 대표 사진작가의 전시회에 다녀오다

와이투케이 2023. 1. 16. 23:47

 

 

사통팔달의 익산역은 전북 도민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KTX역사이다

환승객이 제일 많은 역으로 항상 여행자들과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역사이다

 

익산역에는 일년 열두달 각종 전시회가 열리는 서부 갤러리가 있다

서부 익산인 모현동과 송학동으로 연결하는 통로가 서부갤러리이다 

익산에선 널리 알려져 있는 전시공간이다

 

이 서부갤러리에서는 현재는 작품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익산이 낳은 사진작가, 익산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김재왕 작가의 사진전시회이다

 

김재왕 작가의 혼과 얼이 담겨있는 멋진 작품 사진을 관람할수있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기회이다

와이투케이도 작가의 사진작품을 감상하고자 서부 갤러리에 다녀왔다 

 

김재왕작가는 누구인가?

군산대학교와 군장대학에서 작품사진 교수로 17년 동안 후학들을 길러낸 작가이다

사진작가협회 전주와 익산지부장을 거친 우리 고장의 원로작가로 지금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는 두루미와 고니이야기와 새들의 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작품사진 전시회는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익산과 전주, 군산 등지에서 수십번 열린 유명한 작가이다

 

이뿐이 아니다

작가의 전시회는 모두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전시회이다

잔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기부하는 기부천사이다

 

김재왕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루미 작가로 유명하다

가다림의 미학이라는 작가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다

두루미들의 날개짓이나 사랑 장면을 순간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밤을 새우며 마냥 기다려야 하는게 사진작가의 길이다

 

천연기념물 제 202호인 두루미는 세계3,000여마리 정도이다

이중 1,000여마리가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다녀가는 겨울철새이다

이 두루미를 카메라에 담기위해 겨울이면 철원에서 겨울 한철을 보낼 정도로 두루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작가이다

 

이토록 유명한 작가의 작품사진을 익산역 서부갤러리에 가면 누구나 감상할 수가 있다

두루미는 물론이고 일출과 일몰, 단풍, 야경 그리고 마이산, 옥정호붕어섬, 구례산수유 사진들에 백두산 천지 등등 작가의 다양한 장르의 모든 작품이 서부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