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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의 길 장집천 친구의 근황과 작품사진 소개

와이투케이 2021. 10. 12. 17:32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있는 와이투케이 친구의 작품사진과 근황을 소개합니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추억의 60년대 증기 기관차부터 시작하여 완행열차와 그후 특급열차인 무궁화, 새마을호 여기에 화물열차에 KTX까지 두루 두루 설렵한 익산역의 살아있는 전설, 기차 운전수의 레전드 장집천 친구 이야기이지요

와이투이와는 한때 산에 푹 빠져 산악회를 따라 전국을 휩쓸고 다녔던 친구이고, 지금은 코로나19로 잠시 쉬고있는 우리 원광고 일오 산악회 회장인  친구입니다

 

지금은 부인과 함께 카메라 각각 메고 전국을 휩쓸고 다니는 늦바람 난 부부 사진작가인데요

와이투케이와는 달리 사진에 대해선 하드뿐만 아니라 소프트까지 모든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그것도 모자라 지금도 계속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열정적인 친구이지요 

평생교육 이라고, 지금도 일주일이 부족할 정도로 사진작가와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에 포토샵, 여기에 하모니카에 색스폰까지 온갖 교육을 다 받고있는  부러운 친구입니다

 

까까머리로 만나 우리 나이 70줄이 된 원광고 일오친구

가끔 소주잔 기울이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요즘, 그동안 옆에서 지켜본 친구 예찬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허참! 그 친구 대단하네 입니다

 

그동안 그가 보내준 그의 작품 사진들과 그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그의 작품사진 중에는 우리 70대 중년들에겐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햇갈리는 사진도 있는데요

이런 사진들은 참가회비를 내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인데요

청소년들에게 유해가 되는 사진이라 인터넷이나 SNS에 공개는 못하고 친구와 와이트케이만 가지고 있답니다.

 

부부 사진작가로서 오직 작품사진 활동을 위해선 별짓 다하는 친구인데요

남들은 쪽팔려 도저히 엄두도 못내는 짓도 다 하고 다니는 친구입니다

작품사진 촬영을 위해서 빨강우산과 노랑우산을 항상 차에 싣고 다니는 친구이니까요

부부가 서로 번갈아가며 빨강우산 노랑우산을 받쳐 들고 모델이 되어 주기도 하고 사진작가가 되기도 한답니다

허참! 생각만 해도 우스광 스럽지요?

 

사진작가의 길은 수도승과 같은 고행의 길인데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까지 표현하는게 사진작가의 길 이랍니다

일출을 잡기위해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서기도 하고, 일몰을 잡기위해 해 질무렵 산꼭대기에 오르는 모험도 마다 하지않는 친구이고요 

 

짱뚱어가 입 쩍 벌리며 뛰어오르는 모습을 잡기위해 밤새도록 서해바다 뻘밭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깊은 산중에서 어미새 먹이주는 모습을 카메라에 잡기위해 밤새는것은 보통이고요

이뿐이겠는가요?

엄동설한에 고니나 백조의 날개짓 또는 그들의 사랑하는 찰나의 순간 장면을 잡기 위해선 경기도 포천 DMZ의 허름한 막사에서 카메라 앵글 주시하며 밤새기도 하는데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힘든 고난의 길이지요

 

예민한 동물이나 새들의 특성상, 소피보러 갈 수도 없어 요강을 가지고 다니기도하고요

라면은 커녕 커피 한잔도 마시지 못하고, 허기진 배 움켜쥐고 카메라만 처다보는게 사진작가의 길 입니다

이런 산고끝에 작품사진 한 장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진작가의 길이란게 고통만 있는게 아니고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행운도 따라오는데요

일단 매일 여행을 다니기 때문에 건강에 좋고요

수백장 수천장 사진 중에서 작품사진 1~2장을 고르는 집중력은 치매예방에 좋고요

가끔 찾아오는 행운의 금상 은상 동상 등 입선 등에서는 상장과 상금도 뒤따릅니다 

 

지난 여름 부여 서동공원 연꽃 축제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친구의 모습은 하얀 턱수염을 길게 달고 있어 못 알아보았는데요

삼발이에 대포만한 카메라 메달고 저멀리 걸어오는 낮모르는 모델을 사진기에 담기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영락없는 사진작가이었고, 얼마전 제주도 한달살이 후 나타난 친구는 온통 하얀 턱수염뿐인 왠 도사가 되어있드라고요

 

그는 사진작가 동호회 활동 역시 대단한데요

광주 전주 군산 대전 대구 부산 서울 등등 전국 사진 촬영대회는 매주 주말 회원들과 함께 거의 다 참석하고 있는 진정한 사진작가입니다

이번 군산시에서 진행한 군산 새만금 전국 사진촬영 대회에도 참가하여 모델 로 참가한 시니어모델 정길환친구의 워킹 모습도 찍고 사진도 출품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대상의 영광을 거머쥐길 바랍니다

 

친구는 아직은 부족한게 많다고 하고 있는데요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친구의 근황과 그의 작품세계를 공개하는데요

 

머지않아 장집천 사진작가 개인 전시회도 열 예정이라합니다

큰 박수로 응원하며 그날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