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안 갈대 수피아의 황금 물결 은빛 물결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익산 용안 갈대 수피아의 황금 물결 은빛 물결

늦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만추의 계절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어디로 가을 여행을 떠나는가요? 익산 용안의 갈대 수피아로의 가을 여행 어떠한가요? 갈대 수피아는 모든 여행자에게 멋진 가을 추억을 안겨줄 것입니다.

 

 

 

 

익산 용안에는 금강을 끼고 망망대해 같은 넓은 갈대밭이 조성되어있는데요. 최근 이곳 갈대 수피아가 만추의 계절을 맞아 황금 물결 은빛 물결로 출렁이고 있는데요. 햇빛 여울지는 금강 물결과 갈대밭의 황금 은빛 물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용안 갈대 수피아입니다.

 

 

 

 

금강과 딱 붙어있는 갈대 수피아는 철새들의 서식 환경으로도 좋아 용안생태습지공원 제3 전망대 앞 금강의 작은 섬과 함께 철새들이 즐겨 찾아오는 곳입니다. 갈대숲 미로에서 가족과 함께 미로 미션도 수행하고, 산책과 일몰도 즐기며, 철새도 관찰하는 용안 갈대 수피아는 국가 정원을 꿈꾸고 있는 멋진 가을 여행입니다.

 

 

 

 

용안의 갈대 수피아를 자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 광활한 갈대밭인 갈대 수피아 한 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 갈대 수피아에서 미로 길도 체험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세요.

 

 

 

 

갈대 수피아의 수피아는 순수한 우리말로 숲의 요정을 의미하는데요. 갈대 수피아는 갈대숲 요정이라는 말입니다. 용안생태습지공원과 같은 구역에 서로 구분 없이 함께 있는 익산이 자랑하는 갈대 수피아는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이 익산시민들에게 준 귀한 선물인데요. 4대강개발로 태어난 금강 습지가 지금의 갈대 수피아와 용안생태습지공원으로 조성되어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큰 갈대밭인 갈대 수피아는 16만7천여 평이나 되고요. 여기에 바로 옆의 용안생태습지공원 20만여 평을 합해 총 36만7천여 평이나 되는 큰 공원인데요. 둘레가 무려 10km로 갈대숲이 빼곡하게 들어찬 자연 친화적인 여행지입니다.

 

 

 

 

갈대 수피아 갈대밭에는 미로 길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익산시에서 새로운 이색적인 관광상품으로 미로 길을 조성했습니다. 미로 체험은 무료이고요. 미로라는 특성상 동선이 겹치지 않아 코로나 19에도 방문하여 체험하기 좋은 곳입니다. 갈대 수피아를 알리는 간판을 따라 내려가면 서동 선화 포토존이 갈대 미로 체험이 시작하는 곳입니다.

 

 

 

 

미로 길 입구 우체통에서 미션 안내장을 꺼내 들고 미로 길을 걷다 보면 QR코드가 표시된 빙고 미션 안내판을 만나는데요. 스마트폰 빙고 미션 게임으로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으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퀴즈로 되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미로를 통과하는 색다른 체험이고 성취감도 맛볼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으로 추천하고 싶은 갈대 미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갈대밭 사방으로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데요. 미로든 산책로든 한번 들어가면 어디로 나올지 모를 정도로 갈대밭이 무척 넓은데요. 입구로 들어갈 땐 동서남북을 두리번거려 주변 지형물을 미리 알고 들어가야 출구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미로 갈대밭입니다.

 

 

 

 

갈대밭 서쪽에는 제방을 사이에 두고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으며, 서쪽으론 그 이름도 유명한 추억의 바람개비 길과 금강 종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금강과 바람개비길(금강 종주 자전거길) 사이에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규모가 큰 갈대 수피아와 용안생태습지공원이 조성되어있는 것입니다.

 

 

 

 

 

이곳의 갈대 수피아는 갈대와 억새가 같이 자라고 있는데요. 늦가을 하얀 갈대꽃이 만발하여 은빛 물결을 이루고요. 억새는 고개를 숙이고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강에서 강바람이라도 세차게 불어오는 날이면 갈대숲이 출렁이며 갈대와 억새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을 정취를 온몸에 느낄 수 있는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 용안 갈대 수피아입니다.

 

 

 

 

특히 노을 질 무렵이면 활짝 핀 갈대와 억새의 꽃으로 반짝반짝 은빛 황금 물결이 일고 있는데요. 사진작가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 정도로 장관이고요. 금강으로 넘어가는 일몰은 예전부터 유명한 곳인데요. 여행자들에겐 포토존이 되고 사진작가들에게는 출사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늦가을 이맘쯤 저녁이면 달빛 별빛과의 조화를 이뤄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출사명소입니다. 어떤가요? 당장 달려가고 싶지 않은가요?

 

 

 

 

용안 갈대 수피아는 노을과 일몰은 물론이고, 갈대 수피아의 갈대밭의 출렁이는 은빛 황금빛 물결을 감상하면서 바람개비 길도 달려보고 수채화 같은 서정적인 풍경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까지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익산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여행지입니다.

 

 

 

 

용안 갈대 수피아로 가는 길은 고향 냄새 물씬 풍기는 추억의 총 4.8km 용안 바람개비 길을 따라가면 한국농어촌공사 법성 양수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용안 갈대 수피아 간판 화살표를 따라 내려가면 갈대 수피아 간판과 우체통 그리고 서동 선화 포토존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 산책로를 따라 갈대밭도 구경하게 되고 갈대밭 미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승마대회가 열리는 갈대 수피아

 

 

 

 

용안 갈대 수피아는 승마동호회원들의 훈련과 연습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는데요. 갈대밭 한가운데에 규모가 제법 큰 승마 제1 훈련장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작은 제2 훈련장이 있습니다.

 

 

 

 

갈대 수피아 입구에서 갈대밭을 촬영하던 중에 트럭에 말을 싣고 갈대밭으로 들어가는 일행을 만났고요. 영화나 드라마 촬영팀을 이곳에서 만난다는 기대감에 그들의 뒤를 따라갔습니다.

 

 

 

 

 

바로 승마 훈련장이었는데요. 익산 승마협회 동호회원들이 승마훈련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곳 훈련장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승마회원들과 갈대밭의 훈련코스 여기저기를 같이 돌아보았으며, 갈대밭 사잇길로 질주하며 훈련하는 모습도 바로 앞에서 자세하게 참관할 수가 있었는데요. 말을 타고 달리는 금강 둑의 경관은 무척 아름답고 그림 그 자체였습니다.

 

 

 

 

금강 둑에서 내려다보는 갈대 수피아는 대단했고요. 끝없이 펼쳐지는 갈대숲은 끝이 안 보이는데요. 저 멀리 넓은 갈대밭과 파란 하늘이 맞닿는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넓고 넓은 갈대밭입니다.

 

 

 

 

갈대 수피아의 갈대밭은 승마대회 지구력대회 코스인데요. 코스를 따라 한 바퀴 돌면 10km이고요. 지난 10월에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 10km, 20km, 40km 지구력대회가 열렸던 곳입니다.

 

 

 

 

이번 11월 16일과 17일에도 제1회 익산시 승마협회 배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가 열렸는데요. 이 대회는 유소년대회라 갈대 수피아에서의 지구력대회는 없었고 모든 경기는 갈대 수피아 입구에 있는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열렸습니다.

 

 

 

 

이곳 승마 훈련장은 몇 년 전 억새 축제가 열리던 곳입니다. 2015년 11월에 열린 제3회 익산 용 머리 고을 억새 축제에 참여했었는데요. 그때 그 추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넓은 억새밭에서의 억새 축제 퍽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는 주로 억새가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억새도 물론 있으나 갈대가 대부분입니다. (사진 출처:유연길 블로그)

 

 

 

 

용안 갈대 수피아는 승마 훈련장으로 억새 축제가 열리었고, 여기에 일몰과 석양이 아름답고, 별이 빛나는 밤이나 휘영청 달이 밝은 밤이면 은빛 황금 물결이 장관인데요. 널리 홍보만 된다면 각종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도 제격이고요. 봄이면 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멋진 풍경을 뽐내고 있는 곳입니다.

 

 

 

 

◇익산의 꿈 가자! 국가 정원으로

 

 

 

 

전북 익산은 꿈이 있는데요. 바로 용안 갈대 수피아를 포함한 용안생태습지공원을 국가 정원으로 만드는 꿈입니다.

 

 

 

 

용안생태습지공원과 갈대 수피아는 국가 정원으로 최적의 장소입니다. 바로 옆으로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금강과 갈대 수피아를 연결하고 있는 둑에 오르면 석양과 일몰이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넓은 공원 면적도 국가 정원으로 적격입니다. 총 36만 7천여 평의 공원이 국가 정원으론 안성맞춤입니다. 한번 들려본 여행자들이라면 이곳이 국가 정원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조성된 용안생태습지공원과 갈대 수피아를 잘 가꾸고 다듬는다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멋진 국가 정원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22~2023은 익산 방문의 해입니다. 여러분! 만추의 계절에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익산 용안 갈대 수피아에서 우리 한번 만나게요. 익산 갈대 수피아에서 영원히 기억되는 멋진 추억 많이 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