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과 인제 3박4일 여행
첫쨋날 여행에서 들리지못한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송지호해수욕장의 셋쨋날 여행이 계속된다
평창의 아들과 함께 고성여행을 하기 위해 폭우가 내리던 날 새벽 속초 숙소를 나서 평창으로 향한다
아들을 데리러 가는 것이다
속초에서 평창까지왕복 4시간 거리를 빗속을 달려 속초에 도착 늦은 아침을 아들과 함께 한다
가자! 고성으로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아내의 발길이 가볍다
그간 텔래비젼에서만 보아왔던 가고 싶었던 곳 통일전망대를 그것도 아들과 같이 여행이라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먼저 화진포 바로 위 통일전망대 출입신고 신고소에 들려 출입시고를 한다
신고서 작성하고 교육도 받고 통일전망대로 고고씽!
가는 길에는 검문소도 있고 비상시에 도로를 막아주는 으시시한 육교깉은 것이 여러 곳 지나치고 세관과 출입국사무소도 지나친다
금강산 김왕자 사건 터지기 두달 전이니 십년전하고 더 4년이 더 지났나보다
친구 셋이서 금강산 여행을 다녀왔을때도 와이투케이만 아내가 기필코 북한은 아니 간다고 하여 나 혼자 친구부부들과 다녀온 그때의 기억이 새롭다
그 당시 북한으로 가는 길이 고성 이 길이다
북한으로 가는 길을 금강산까지 달려보고 십년이 훨씬 지난 후 다시 달리다 보니 그당시 기억이 희마하나마 소록소록하다
★북한 금강산 여행 이야기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y2k2041/14179230
이번에도 고성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아내에겐 사전 출입신고, 으시시육교, 금강산과 북한이 코 앞이라는 것을 숨기고 여기까지 온 것이다
북한이 무서워 안간다고 하면 허참! 낭패가 아니겠는가?
드디어 북한땅이 내려다보이는곳 북한 금강산이 눈앞에 펼쳐지는 곳, DMZ에 딱 붙어있는 고성 통일전망대에 도착한다
그토록 와보고 싶었던 통일전망대 이제야 그 꿈을 이룬다
금강산에 다녀왔는데도 말이다
1층과 2층 3층을 오가며 북한땅, 금강산 그리고 십몇년 전 금강산 갈때 우리가 지나쳤던 북한의 도로까지 실컷 구경한다
북한이 코앞에 있고 북한 초소도 보이고 금강산 전망대도 보인다
망원경으로 보면 정말 실감이 날 정도 이다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 분단의 아픔을 보다 이야기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y2k2041/15814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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