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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여행) 송지호 해수욕장 경관이 아름다운 고성 8경 중 한 곳(220809)

와이투케이 2022. 8. 19. 11:32

 

고성의 송지호해수욕장은 3박4일 강원도 고성과 인제여행의 마지막 여행코스이었다

화진포에서 동해안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해변도로를 따라 속초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송지호가 나오고 바로 앞에 송지호해수욕장이 있다

 

동해안을 여행하다 보면 크고 작은 호수와 해변을 여러 번 만날 수가 있다

송지호 역시 강릉의 경포대, 화진포해수욕장의 화진포와 같이 천연 자연 석호이다

해수욕장에서 피서도 즐기고 호숫가 한바퀴 돌며 산책도 하고 하는것이 진정 동해안여행의 별미일게다

그러나 갈 곳은 많고 시간은 없고 그져 마음뿐이다

 

속초가 가까운 해수욕장으로 고성 8경 중 한곳이고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어 피서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백사장도 길고 동해안 답지 않게 수심도 얇아 사랑을 받는 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 바로 앞에 죽도라는 섬까지 배경이 되어 

천혜의 주변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설악산 다녀오는 길에 들리기 좋은 해수욕장이다

 

마지막 여행지라는 아쉬움 속에 들린 해수욕장인데 비까지 주적주적 내린다

피서철인데 비가 오면 어떠랴

망설이지 않고 우산을 받쳐들고 해수욕장 구경에 나선다

비록 긴시간은 아니어도 아들과 함께 아내와 함께 동해안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며 가족데이트를 즐긴다

그져 가족과 함께라서 행복할뿐이다

비가 오는데도 피서객들이 무척 많다

동해안 물속에 첨범은 그져 상상만 할뿐이고 이리저리 바라보며 해수욕장 경관만 즐기고 사진 몇장 찍는것으로 만족한다

 

고성과 인제여행 2박3일

다음 여행지는 1박2일 평창과 원주여행이다

여행은 여행이되 즐기며 구경하는 여행은 아니고, 아들과 모처럼 평창에서 식사도 하고 아들 차의 리콜을 해결하기 위한 평창과 원주여행일뿐이다

바쁜 아들을 위한 엄마의 배려이다

기꺼이 예스를 하고 원주에 숙소를 예약해두었다

어쩌다 이렇게 스케줄을 잡다보니 3박 4일 긴 강원도 여행이 되어버렸다

 

동해안 여행은 여기까지이다

가자! 평창과 원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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