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여행) 곡성 아이스크림 축제 달콤한 어린이들의 천국(20220717)

 

지난 주말 전남 곡성여행을 다녀왔다

가까우면서도 막상 출발하면 1시간 반 이상을 달려야 하는 곡성이다

곡성 기차마을에서의 장미축제가 곡성의 대표축제이다

장미꽃 피는 5월이 되면 곡성에 아니갈수가 없어 자주 축제에 참여해보았다

 

곡성에서 이번엔 달콤하고 달달한 축제 아이스크림 축제를 한다고 한다

축제 마지막 날이다 과연 아이스크림 축제는 어떤 축제일까?

궁금한 마음에 신나게 아이스크림이나 실컷 먹고 올 요량으로 아내와 집을 나선다

별별축제가 다 있고 별별여행을 다 해본다  

일단 아이스크림이란 축제 이름부터 호기심이 발동하고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은 축제이다

그럼 성공한 축제가 된다

 

축제장 하늘엔 칼라풀한 각양각색의 양산들이 수없이 메달려있어 지붕이 되어주고 햇빛을 막아준다

수많은 양산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어 축제장 분위기는 최고이고 진짜 축제장같고 축제장을 빛내주고있다

 

축제장은 대형 워터풀장이 여기저기 놓여있어 어린이 세상이고, 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축제장 양쪽에 세워져 있다

건물 3층 높이 정도에서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며 소리를 질러댄다

워터풀장과 슬라이드가 이리도 큰 것은 처음본다 

축제를 위해 만반의 물놀이기구를 다 준비한것같다

 

축제장인 곡성레져문화센터 광장은 축제로 떠들썩하고 걸어 다닐 수도 없을 만큼 인산인해이다

곡성의 어린이들은 다 모인것 같다

여기에 엄마 아빠 할머니 할배까지 원팀이 되어 모이다 보니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이다

 

축제장 한바퀴 돌아본다

물장구치고 미끄럼 타고 워터 풀장에서 부모들과 신나게 놀고있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모습을 본다

여기저기 체험 부스들이 있고 별별 아이스크림을 다 팔고있고 각종 먹거리도 풍성하다

 

비록 구경만 했지만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이들과 몇시간 동안 한데 어울려 축제에 참여해보았다

십년은 더 젊어진 것같아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더 아름답고 더 규모가 큰 곡성 아이스크림 축제가 되길 바란다

 

아이스크림 축제만 참여하고 돌아가기가 아쉬워 그간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곡성 심청한옥마을로 차를 몰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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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가볼만한곳)이야기가 있는 심청 한옥마을 팬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