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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하동 북천 꽃 양귀비축제 ☞1억만송이 양귀비꽃의 향연(220515)

와이투케이 2022. 5. 17. 23:17

 

경상남도 남해안 작은 시골마을이 양귀비꽃축제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며 주목을 받고있다

경남 하동 북천 2022꽃 양귀비축제이다

빨강 노랑 보라색 등 각양각색의 양귀비꽃이 넓은 들판을 꽉메우며 바람이 부는데로 출렁이며 춤을 추고있다

과연 몇송이나 될까 도저희 셀 수가 없는 1억만송이 양귀비꽃이다고한다

 

축제 3일째 되는 날

남해안 전망대이자 360도 뷰를 자랑하는 하동 케이블카(해발 849m의 금오산 케이블카)와 술상 며느리 전어길을 거쳐 양귀비 꽃 축제장에 도착한다

전국에서 모여든 상춘객으로 넓은 꽃 들판은 인산인해이다

매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던 그 들판이 이젠 양귀비 천지가 되었다

몇년 전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던 가을 날 들려보았던 하동 북천

이번엔 양귀비꽃 구경하러 다시 북천을 찾았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 물결이 출렁이는축제장이 무려 축구장의 28배에 달한고 자랑을 한다

관광객들은 논 두덕과 밭 길을 따라 아름다운 양귀비 꽃을 감상하면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만에 다시 축제가 열리어 올해가 4번째 축제 이다고 한다

 

활짝 핀 양귀비꽃이 가득한 축제장 철로변에서는 고향마을로 가는 증기기관차가  칙칙폭폭 소리를 지로며 달려간다

하동 북천역에서 출발하는 증기기관차가 수십여대의 레일 바이크 기차와 관광객을 꽁무니에 싣고 인근 역인 고향마을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낭만적이고 마치 그리운 고향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미스터 트롯 경연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던 가수 정동원군이 이곳 하동이 고향인가보다

하동 케이블카에도 정동원군이 보이고 이곳 양귀비축제장에도 정동원군이 물레방앗간 앞에 서서 관광객들의 모델이 되어준다

 

하동북천 꽃 양귀비축제는 5월13일 출발하여 22일까지 10일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