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함양여행) 미리 다녀온 함양 산삼축제와 최치원 숲 상림

와이투케이 2021. 8. 23. 11:55

 

경남 함양은 지리산을 품고있는 정자와 물레방아 고장으로 익산에선 먼듯 하면서도 가까운 곳이다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은 고장이지만 그러나 일단 나서면 그리 멀지 않은 경상남도 함양이다 

최치원 숲인 상림공원 일원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인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곳이다

함양산삼축제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9월10일~10월10일까지 한달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산삼축제 구경차 몇번인가 다녀왔던 상림공원을 여름의 끝자락에 친구 내외와 함께 미리 다녀왔다

이른 가을여행이다

상림공원은 큰 공원으로, 공원 오른쪽에는 산삼축제가 열리는 메인무대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곳이고, 왼쪽은 최지원 숲인 상림으로 이들 모두가 상림공원이다

함양 산삼축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축제이지만 공원은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행사장과 상림사이엔 상림꽃밭단지가 조성되어있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빛을 자랑하는이 세상 모든꽃들이 축제에 맞추어 피어나고 있으며, 어느새 사진작가들의 주무대가 되어주고 있다

 

꽃밭과 행사장을 오가며 상림공원과 산삼축제장을 구경하다 보니 때가 지나 객지에서 배고품의 설움도 느껴본다 

상림공원 끝트머리 언덕위에 있는 삼림공원 맛집인 상림의 꿈이란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을 허겁지겁 해결한다

그리곤 최치원숲 상림 구경에 나선다

 

함양 시내를 흐르는 하천인 위천과 행사장 사이에 길게 조성된 최치원 숲 상림에는 숲속에 또 다른 작은 계곡이 있어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운치있는 숲이다

데이트하기 좋은 숲, 산책하기 좋은 숲이다

천년의 숲 답게 아름드리 나무들로 숲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최치원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숲이다

 

최치원 숲라고 부르고 있는 상림은 고대국가 신라의 최고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이 함양 태수로 있을 당시 수해 예방을 위해 조성한 천년의 숲으로 함양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자랑하는 숲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는 숲으로 상림공원이란 이름으로 함양의 대표관광지 이기도 하다

 

최치원은 신라시대 문장가이지만 출생은 전북 군산시 내초도(현 내초동)이고 이 내초도에서 어린시절은 보낸 전라북도와는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최치원 아버지가 옥구 내초도 수군장으로 있을 당시 최치원이 태어났다 하며, 지금의 군산시 옥구읍에 가면 그가 뛰어 놀았다던 자천대와 옥구향교 옥산서원 등 그의 흔적과 발자취들이 많이 있으며 보물제289호인 정읍 태인의 피향정도 최치원이 세원 정자이다

 

친구와 함께 다녀온 경상도 함양여행

우리들에게는 영원이 기억될 추억여행이었다

 

★2019함양산삼축제 이야기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y2k2041/15813836

 

(함양산삼축제)천년의숲 상림에서 펼쳐지는 산삼 축제 황금 산삼을 찾아라

황금 산삼을 찾아라 산삼 캐기 체험 심마니 자잣거리 함양산삼축제2019의 대표 프로그램들 이다 축제기간은 9월8일~9월15일(일) 까지 이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다녀오기 좋은 축제 이다 가을장마

blo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