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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여행) 유배지 임자도를 사랑했던 우봉 조희룡 화가의 유배지(210612/13)

와이투케이 2021. 6. 19. 17:08

 

조선말기 화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었던 우암 조희룡

그가 유독 신안 임자도를 사랑했다고 한다

임자도에서 2년여 유배생활을 하면서 유배기간 중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화폭에 홍매화 등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런지라 임자도 어부들도 그의 매화그림을 평할 수 있을 정도이었다고 한다

 

그의 유배지 여행이 1박2일 임자도 여행의 마지막 여행코스이다

물론 임자도를 벗아나면 다른 곳의 여행일정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네비에 그의 유배지 주소를 입력하고 유배지이었던 조희룡 적거지를 찾아갔다

큰 도로변에는 조희룡 기념비도 있고  정자도 있는 작은 소공원도 조성되어있다

적거지로 올라가는 골목은 모두가 돌담길로 되어있어 분위기가 시골냄새가 물씬 풍긴다

담벼락에는 홍매화가 많이도 그려져있어 이곳이 우봉 적거지라는것을 금방 알 수가 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시골마을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다

섬마을의 작은 시골마을 치곤 동네가 상당히 큰 마을이 유배지 이었다

예전 그가 유배생활을 했던 그 당시엔 집 몇 채있는 작은 마을이었을게다

그리고 현재 들녁으로 되어있는 논과 밭들은 예전에는 모두 바다이었을 것이다

유배지의 집이야 어딘들, 누구의 유배 집이든 큰 집이야하겠냐만은 우봉의 유배 집은 방2 부억 하나의 전형적인 초가삼칸이다

 

적거지 집 처마 밑에는 만구음관(萬鷗唫館)이란 편액이 달려있다

만마리의 갈매기가 울부짓던 곳이라는 만구음관 편액 글씨의 글귀도 멋지다

이 편액은 누가 썻을까

글씨 잘 쓰기로 유명했던 우봉이 직접 썻을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집을 중간에 두고 앞뒤 옆으론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우봉이 사랑했던 임자도 이기에 신안군과 임자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잘 조성한 공원인듯하다

그가 유배 중 그가 사랑하고 많이 그림을 그렸다는 홍매화도 공원 가득하다

 

아름다운 확트인 바다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그의 적거지

유배지 중에서도 최고 멋진 유배지이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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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여행) 여행 중 덤으로 얻은 임자도 갯벌체험장 카약갯골 생태체험장

신안 임자도 여행 중 둘쨋날 우봉 조희룡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들을 구경해본다 그림으로는 문외한이지만 그가 임자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려 임자도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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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에도 안나오는 유배지 이다

정확한 주소는 임자도 이흑암길 320-6번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