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너는 누구냐?
애끼 이놈아!
귀퉁배기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다
코로나19라는 고약한 친구가 창궐한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간다
방콕 집콕 익콕이 어느정도 적응도 되어가지만, 답답한것 역시 사실이다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가 지긋지긋하다
요즘 우리의 일상도 모든게 다른 세상이고, 새로운 세상으로 변해 버린지 오래이다
한번도 경험하지못한 일들이, 상상조차 할수없는 일들이 우리앞에 계속 나타나고있다
1년 전의 소소했던 일상까지도 이제는 그리운게 우리들의 요즘 일상이다
작년 봄과 가을
그토록 화려했던 익산의 대표축제인 서동축제도 당연히 취소되었고, 천만송이 국화축제도 취소되었다
대한민국 모든 축제와 행사 역시 취소되었다
모든게 추억이 되어 아른거릴뿐이다
익산 서동축제가 열리었던 서동공원은 "빛으로 즐기는 무왕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고 있다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가 밤이 되면 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천상의 공원으로 변신을 하고 있다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을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기 위해 익산시민에게 주는 익산시의 선물이다
빛의 아름다움을 진정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익산 서동공원이다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이 서로 자기가 아름답다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다
화려했던 백제문화를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에 옮겨놓은 듯하다
백제30대 무왕과 선화공주 그리고 그의 신하들까지도 서동공원에 총 출동을 하였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지구에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그리고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오층석탑도 서동공원에 다 모여있다
빛으로 물든 서동공원의 빛 축제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언제 어디서 볼수있겠는가요?
익산 서동공원에서 서동과 선화공주의 천년의 사랑을 느껴보세요
당장 달려가고 싶지요?
코로나 시기에 홀로 가는 것이 거시기 하다면 동부인하여 오던지요
친구와 함께 오던, 연인과 함께 오던 서동공원은 대환영입니다
단지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은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우리 부부도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이는 날에 다녀오려합니다
우선 익산시와 익산문화광광재단으로 부터 사진 몇장 모셔와 홍보를 위해 먼저 포스팅하였답니다
낮에 본 금마저수지이다
낮과 밤이 확연하데 다르지만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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