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코로나19의 대천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일까?

여름 휴가철이다

방콕이니 집콕이니 겨울부터 봄을 거쳐 여름 휴가철까지도 온 지구촌이 코로나19로 혼란스럽다

작년 휴가철과는 마음도 다르고 해수욕장도 다른세상일게다

서해안의 대천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와 함께 어깨를 겨루고 있는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과연 대천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도 하다

취소된 연꽃축제지만 연꽃이라도 볼겸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 들렸다가 대천해수욕장까지 오게 되었다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큰 도로를 아예 막아버리고 체온을 체크하고 손소독을 하고 손목에 파란띠를 끼우고 나서야 문을 열어준다

너무 큰 해수욕장이라서 이 벙법이 최고인듯하다

 

작년 이맘때에도 대천해수욕장을 두번이나 다녀갔었다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있었기 때문이다

아내와 같이 즐기고왔던 보령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일년전이 그립다

대천 머드축제도 취소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대천해수욕장도 역시 분위기가 썰렁하다

 

가까이 있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자주 찾아가는 곳이다

무진장 더운 날 이었다

해수욕장 해변은 시원하지만 물가만 벗어나면 숨을 쉴수 없을 정도로 더운 날 이었다

해변을 따라 반바뀌 쯤 돌아 사진 몇장 찍곤 집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래도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기에 올 여름을 보내줄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