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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여행)젊은이들이 제일 가고싶은 해수욕장 동해안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200801~03)

와이투케이 2020. 8. 15. 16:47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동해안 바닷가

그리고 젊음이 넘치는 경포해변 강릉 경포대해수욕장

동해안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

아니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이다

 

올 여름휴가로 아내와 둘이서 익산에서 멀리 강릉까지온것이다

그것두 여름휴가 최고 성수기에 맞추어 2박3일 강릉/평창여행을 왔다

강릉 여행이 이번이 3번째 여행이다

몇년전 1박2일 강릉여행에서 경포대해수욕장을 비롯 정동진과 경포대 그리고 대관령 커피하우스까지 강릉 가볼 만한 곳을 다 돌아본 추억이 있는 도시 그리고 추억의 해변이다

 

그러나 이번엔 겸사겸사 오게되었다

익산에서 강릉에서 익산까지 6시간30분 달려왔다

새로 구입한 아들 승용차도 인도할겸 여름휴가 겸이다

아들은 사진으로만 본 신차라서 이곳까지 조심스럽게 몰고온것이다

그래서 내일이면 평창으로 가서 아들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로 하였다

 

경포해변의 호텔에 여장을 풀고 금강산도 식후경

숙소앞 횟집에서 동해안의 명물 물회로 저녁을 해결하고 얼콰한 얼굴로 밤 바닷가에 나가본다

비록 우리들 세대에는 좀 남사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동해안에서 추억을 만들어보기 싶다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젊은이들 틈에 끼어 젊음(?)을 만끽하여본다

그리곤 경포호호가 바라보이는 숙소앞에서 경포호의 야경도 담아본다 

다음날 아침 경포호수를 한바퀴 돌아볼 요량으로 일찍 호텔로 향한다

 

 

 

역시 동해안이 좋다

와이리 바닷물이 깨끗한지 바다만 바라보아도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이게 바로 휴가지에서 맛보는 힐링이 아니겠는가

전국이 장맛비로 걱정이 태산인 시기에 강릉까지 왔다

오늘까지는 용케도 비를 피해다니며 오는길 이상없고 그리고 휴가를 즐기었다

내일도 이런 날만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슴에 담고 낮선 타관에서의 하룻밤 휴식을 위해 잠자리에 든다

 

지난 주말엔 아내와 그림처럼 아름다운 변산반도 모항해수욕장을 다녀왔고 서해안 최대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도 다녀왔었다

그것도 모자라가 아니고 겸사겸사 동해안 경포대하수욕장까지

올 여름휴가는 해수욕장 투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