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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행)서대문 홍제천 산책 북한산까지 가고싶다

와이투케이 2020. 8. 22. 13:16

2박3일 서울생활 하는 동안

손자와 아파트촌 공원에서만 어슬렁거린다

그동안 잘 놀았던 상암동을 떠나 앞으론 가좌동에서 놀아야한다

바로 옆 동네인데도 지방자치단체의 구가 바뀌었다

 

손자는 친구들이 좋고 할배는 보초만 서고 있는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운동이라도 해볼겸 약속시간 보다 좀 일찍 집을 나섰다

친구와 만나기전

홍제천 조금이라도 산책을 해볼 요량이었다

홍제천 산책로엔 산책나온 시민들로 가득하다

강바람으로 시원하다

 

홍제천을 따라 북한산까지 가고싶다

그져 마음뿐이다

안산의 인공폭포와 음악분수 입구에서 발길을 돌려야했다

북한산 까지는 다음으로 기약없는 나와의 약속을 머리속에 세기며 모래내시장으로 간다

 

모내내시장 입구에 있는 먹거리골목에서 친구와 오랜만에 해후를 한다

역시 친구가 좋다

두어시간 동안 몇순배를 주고 받으며 그간의아눕도 주고받으며 친구들의 근황도 이야기 한다

새벽에 근무에 나서야하는 친구의 사정을 고려 이른시간에 친구와 헤어진다

다음 팔자없는 한양생활의 기회가 있다면 또 다시 만자나구나

 

홍제천(弘濟은 북한산에서 발원하여 발원하여 서울의 종로구 선대문구 마포구를 거쳐 흐르다가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1974년 지방 2급 하천(현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었고, 1983년과 1988년에 각각 하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1999년 2월 현재 18.94km에 달하는 유역의 하천 개수가 완료되었다.

평균 너비는 50m이다.

 

조선시대에 이 하천 연안에 중국의 사신이나 관리가 묵어 가던 홍제원(弘濟院)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으며, 같은 유래로 홍제원천(弘濟院川)이라고도 한다.

모래가 많이 쌓여 물이 모래 밑으로 흘렀다고 해서 모래ㄴ내 또는 사천(沙川)으로도 불리며, 세검정인근의 상류 부근에서 세검천(洗劍川)이라고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