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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맛집)초딩 친구와 함께한 고급 레스토랑 다운 아름다운 익산 중국요리 맛집(200709)

와이투케이 2020. 7. 23. 21:07

반가운 친구의 전화이다

지난 총선에 출마하였던 친구의 전화이다

뜻은 이루지 못하여 일은것도 있었지만 얻은것도 많았다는 초딩친구이다

초딩에 중딩까지이니 BR친구이다

 

무주 산골산촌에서 한달살이를 하다보니 한달을 넘겨 40일만에 귀환이었다 한다

그간 보고싶었던 친구인데 딱히 뭐라 할 예기도 없는것 같고 위로라고 한답시고 던지는 몇마디가

오히려 도움은 커녕 상처가 될듯하여 그간 연락을 하지않았었다

 

친구의 개인 블로그에 간간히 올라오는 무주 한달살이 이야기만 들여다보았다

인생3막의 시작이라고 총선에 도전했던 그였다

출판기념회도 열고 나름대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지만 조직의 한계에 부딪치고 만것이다

한달살이 하면서 앞으론 어떻게 살것인가 많은 고민도 있었다고 한다

앞날에 희망의 등불이 비추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익산 부송동의 중화요리 맛집 중화명가에서의 점심약속이었다

삼성동행정복지센터 바로 뒤편에 있는 익산 중화명가는 예전 레스토랑 이었던 곳이라 건물의 디자인이

여느 호텔처럼 아름답다

덩달아 음식 맛도 최고 인 듯하다

런치 스페셜로 나오는 고추잡체밥이 점심 메뉴이었다

강추하고 싶은 중국요리이었다

점심을 먹으며 그리고 커피한잔을 하며 친구의 앞날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다

 

훌훌 털어버리고 종종 만나자구나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