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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가볼만한 카페) 꿀벌 같이 달달한 익산 서민갑부의 하니비카페 이야기

와이투케이 2020. 7. 9. 22:40

지난 5월26일 익산의 서민갑부가 동아일보 종합편성 TV 채널A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었다

서민갑부 281회 이다

꿀벌들의 통큰 효도? 4년 만에 자산 35억원! 갑부의 꿀 빠는 인생

제목도 근사하고 실제 이야기도 제목과 똑 같다

18살에 떠돌이 양봉에 도전하여 고생 고생 끝에 성공한 케이스 이다

오직 꿀을 위해 꿀벌보다 더 치열한 삶을 살아왔던 그가 부자가 된 이야기이다

 

아카시아꽃 필 무렵 남쪽나라 강진을 출발 경상도 거처 충청도와 강원도까지 아까시아 꽃을 따라 꿀벌을 데리고 이동하는 그의 여정 누가 보아도 그런 고생은 없다

누구나 할수 있는 여정은 아닌것 같고 아내가 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필자는 예기하고 싶다

프로그램을 보면 천막생활을 하기도 하고 차안에서 자기도 하며 오직 아까시아 벌꿀을 얻기위한 긴 여정

고행의 여정이다

 

그리곤 아카시아 꿀이 들어있는 드럼통을 중간 도매상에게 넘기면 남는것은 빈털털이 생활

나이 50줄이 다 되어 큰 도전에 나선것이다

여왕벌과 일벌들을 가르는 중간 나무판에서 꿀판을 스텐래스 판로 바꾸어 예전 보다 꿀을 100% 이상 더 따게되고 그의 인생은 반전을 하게 된다

이후 아카시아 꿀을 도매상에게 넘기는 것을 과감하게 중단하고 소매에 나선다

 

익산 춘포면 인수리 왕궁온천 가는 길목 논 한가운데에 벌집 모양의 그림같은 카페를 짓고, 집도 짓고, 공장도 짓고, 꿀 소매를 하고, 꿀이 들어간 달달한 커피도 팔고하여 부자의 꿈을 성취하게 된다

 

여기애 만족하지 않고 중국 양봉업자의 노하우를 터득하기 위해 중국을 드나들기를 몇 년

그는 드디어  로얄제리 생산에 성공하며 부자가 된다

4년 만에 35억을 벌었다 한다

믿거나 말거나 실제 믿어지지 않았지만 카페를 가보니 이해가 된다

 

카페 이름도 꿀벌을 따서 발음도 본토 발음인 허니비 카페이다

카페와 집 그리고 공장, 담장까지도 모든 건물이 벌집 모양이다

이곳에서 꿀이 들어간 커피도 팔고 직접 따온 꿀도 판매하고, 로얄제리도 판매한다

카페 한켠엔 개들의 천국 애완견 공원도 만들어 놓았다

일요일 오후 어찌하다 보니 점심도 굶고 카페에 다녀왔다

꿀이 들어간 달달한 과일 음료 한잔에 서비스로 나오는 떡 가래 한개와 꿀 샘플스틱 한개가 그날의 점심이었다

집으로 오는 길 달빛수목원 짜장면 집에서 막짜장 한그릇 덕분에 잘 먹고 왔다

떡 가래떡 한개에 아내가 서운도 하였지만 그래도 나의 고향 익산의 서민갑부가 아니겠는가?

대박을 바란다

 

허니비 카페는 익산 커피맛집 이다

익산 가볼만한 카페이다

 

그리고 요즘 익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카페이다

주말이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 이다

와이투케이 고향 익산의 서민 갑부

꿀벌처럼 부지런히 돈도 많이 벌고 통 큰 익산 사랑도 기대하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