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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 광주직할시 힐링 산책코스☞ 풍암호수공원 한바퀴

와이투케이 2020. 6. 25. 11:46

풍암동(楓岩洞)

광주직할시의 풍암동은 한자 그대로 단풍나무 풍자에 바위 암자이다

단풍과 바위가 아름다운 동네

동네 이름도 마치 산속에 꼭꼭 숨어있는 듯한 무척 아름다운 마을이다

 

풍암동은 단풍이 아름다운 봉황산과 금당산(304m), 짚봉산이 빙 둘러싸고 있어 구름속에 있는 마을로 광주에선 공기좋고 물좋은 살기좋은 마을로 유명한 마을이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실제로 산속에, 구름속에 위치해있는것이다

 

풍암호수공원

월드컵경기장과 염주체육관을 끼고 풍암마을 한복판에 아담하고 산책하기 좋은 풍암호수공원이 있다

호수라고 하기엔 조금 작은듯 하나  호수공원이 워낙 잘 조성되어 있어 풍암동 아니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공원이다

공원 한켠엔 풍암호수 장미정원도 있어 5~6월에는 그윽한 장미향이 호수를 진동시키고 있다

 

풍암동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과 아파트촌을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

올림픽 경기장이 호수 바로 옆에 있어 운치가 있는 공원이었다

 

지난 주 비지니스 차 광주에 간 김에 기름값과 고속도로비 라도 건질 양 풍암호수공원 한바퀴 돌아보았다

호수 한바퀴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다

호수 한켠을 건너는 나무데크로 다리와 산책로도 있고 코코넛과 야자매트가 깔려있는 산책로도 있으며 자연스럽게 흙길 산책로도 있다

숨이 컥컥 차호르는 무척 더운 날이었는데도 수변 산책로를 따라 호수바람이 불어 시원해서 좋았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장미정원도 있고 연못도 만들어 놓았으며 산책로 곳곳엔 자연스러운 쉼터와 벤치들이 잘 조성되어있어 추우나 더우나 사시사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게 호감있게 잘 만들어진 공원이었다

그늘이 없는 둑방길엔 터널을 만들어 쉬어갈 수있는 밴치들도 놓여있고 둑방아래 넓은 주차장은 여유가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