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안성여행) 안성의학생들 체험마을 그 이름도 무서운 너리굴문화마을(200501~03)

용인/안성여행도 이젠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잡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2박3일간의 긴 여정 행복한 용인/안성에서의 여정이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너리굴 체험마을에 도착하니 웬지 서운한 마음이다

 

여행이란 보따리 쌀 때가 설레이고 최고 기분이 좋다고 하지 않는가

2시간 반 정도 운전하고 돌아가야 하는게 걱정도 된다

어찌하겠는가?

계속 밖에서 빙빙 돌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마음을 단단히 고쳐먹고 너리굴체험마을을 돌아본다

 

너리굴체험마을은 안성에선 유명한 체험마을 이다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를 상대로 하는 체험마을 이단다

이곳 역시 코로나19의 혹독한 세상을 직접 몸소 겪고있는 곳이다

체험객은 보이지 않고 그져 문을 닫고있는 듯하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료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 저곳 돌아본다

 

너리굴마을

이름부터도 으시시하고 마을도 올라배기를 돌고돌아 산 정상 부근에 있다

인적이 끊인 너리굴의 분위기도 머리털이 설 정도로 으시시 이다

 

구모는 무척 크다

건물도 많고 체험도 가지각색 많은 체험을 즐길수가 있다 한다

캠핑장과 수영장도 있고 매점도 있고 커피솝도 있고 있을것은 다 있다

성업 중 일때는 체험객들로 꽉 들어차있는 그런 너리굴 마을 일듯하다

코로나19가 원망스럽기도 하겠다]

 

너리굴문화마을은 비봉산(228m)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너리굴문화마을에서 너리굴 이란 말은 안성 토박이 말로, 백두산 천지부터 시작된 산맥이 차령산맥의 끝부분인 비봉산 자락에서 넓은 골짜기가 되었는데 그것을 너리굴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너리굴문화마을은 자연과 예술이 한데 어울려 있는 마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잘있거라

용인아 안성아!

2박3일 동안 너의 동네에서 마음껏 잘 놀다간다

기회가 있다면 또 다시 너를 찾아보련다

이렇게 용인/안성 여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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