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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백제역사와 백제문화를 즐길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연꽃축제 그리고 별미 수박국수

와이투케이 2019. 7. 16. 23:08



부여서동연꽃축제와 익산 서동축제

백제30대 왕인 무왕(아명:서동)을 본떠 만든 역사문화축제 이다

부여서동축제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연꽃축제중 제일 큰 규모의 연꽃축제 이고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역사 축제중 제일 큰 역사축제 이다


이달말에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도 서동연꽃축제와 막상막하 이다

그러나 서동연꽃축제는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백제시대 역사적 배경 때문에 더 유명한 축제 이다

이 유명한 연꽃축제가 서동공원 안에 있는 궁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궁남지(宮南池)는 한문에서 보듯이 백제 무왕 35년(634년)때 궁궐 남쪽에 만든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인공 연못으로 우리나라  대표 연꽃명소 이다

건축 당시 연못의 조경이 워낙 뛰어나 훗날 일본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고 통일신라 때는 이를 본떠 안압지도 조성했다고 전한다


지금의 연못은 1965년 본래 규모의 3분의 1 가량을 복원한 것으로 연못 가운데 조그마한 섬이 있고 그 위에 포룡정이 있어 목조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이 맘 때면 10만여평의 연못 중에서 1만평 정도에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10여종의 연꽃이 화사하게 피워오른다

연못 주변의 아름드리 수양버들이 못에 그림자를 드리워 고즈넉한 분위기와 고풍미를 더한다

궁남지는 정림사지 삼층석탑 부소산성 낙화암 등 백제 유적지와 가까워 연꽃 감상과 함께 백제문화와 백제역사 탐방을 곁들인다면 뜻 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연꽃축제장에서 점심으로 맛본 수박국수

여름철 별미중의 별미 이었다

여름철에 별미로 상품화 한다면 대박이 날것 감은 예감 이다(사진참조)


부여 서동공원

백제 마지막왕인 31대 의자왕의 아버지가 30대 무왕이고 무왕의 어릴적 이름이 서동 이다

궁남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원인 서동공원은 바로 무왕의 아명에서 따온 이름 이다


익산서동공원

백제왕도인 익산에도 서동공원이 있다

미륵사지가 있는 미륵산과 용화산 아래 있는 한반도 모형을 닮은 금마저수지를 끼고있는 아름다운 조각공원이 바로 익산 서동공원 이다


백제역사에서 한성시대-웅진시대-사비시대에 이어 익산시대가 앞으로 2-3년 이내에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는게 역사학계의 정설 이다

이유인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지구에 등재된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가 있으며 누가 뭐래도 익산 왕궁리유적지가 백제때의 왕궁 이었다는게 사실로 증명이 되고 있기 때문 이다 

나아가 익산은 무왕(서동)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고 서동생가터가 공원으로 조성되어있으며 무왕과 선화공주의 릉으로 최종 판명된 쌍릉이 무왕 생가터 부근에 있기 때문 이다

매년 봄에는 익산 서동공원에서도 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다

★★익산서동축제2019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728(클릭)














































연꽃축제장에서 점심으로 먹어본 수박국수

이름도 첨 들어보았으며 전혀 먹어보지 못한 수박국수

그져 호기심에 한번 먹어나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킨 수박국수

대박 이다

맛도 좋고 수박향도 좋고 와하! 이런 국수도 있구나 감탄사를 연발 하였다


먹어본 결과

수박을 갈아서 국수육수에 믹스한후 살짝 얼린후 빨강 수박 육수를 한 국자 그릇에 담은후 국수를 담고 화룡점정으로 야체와 계란등 고명을 올린 작품중 작품 이었다

일단 냉면 처럼 시원하고 수박향이 으뜸 이고 맛도 수박이 있어 달달하고 이렇게 맛있는 국수는 처음 먹어보았다는게 솔직한 시식후기 이다

냉면 보다는 훨씬 맛있는 국수 이다

어느 누구든 여름철 별미로 상품화 한다면 대박 날 국수일것 같은 예감 이다


그져 그러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이 사진 달랑 두장만 찍어와서 맛집으로도 포스팅 하지도 못하고있는 수박국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