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최고 번화가
한국의 명동 이라는 곳이 바로 왕부정거리 이다
왕부정거리는 황실전용의 우물이 있던 곳 이라서 왕부정 이라 했단다
백화점들이 주로 모여있는곳
그리고 이색적인 먹자골목이 있는 왕부정거리
먼저 이색적인 먹자골목으로 입성을 한다
이 세상 살아 있는것은 다 먹는다는 중국인들
이 먹자골목에 들어가면 과연 놀라지 않을 사람 한사람도 없을 정도 이다
지네에서 부터 메뚜기와 뱀은 기본이고 한국 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전갈도 있고 별별 먹거리들이 다 모여있는곳이 바로 이곳 왕부정거리에 있다
명동의 라면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먹자골목 처럼 말이다
북경에 왔으니 북경만두도 맛보고 전갈이 제일 유명하다하니 전갈도 사 먹어본다
살아있는 전갈을 직접 튀겨준다
막상 먹어보니 고소하고 먹을만 하다
먹자골목을 나오면 바로 왕부정거리 중에서도 다운타운 이다
차도 다니지 않는 왕부정거리 이리 보아도 신기하고 저리 보아도 진기 하다
기왕 북경의 더운타운에 왔으니 맘껏 구경이나 해보자구나
베이징에서 제일 큰 백화점인 북경백화점에도 들어가 기웃기웃 거리며 아이쇼핑도 즐겨본다
가이드 왈 북경백화점이 한국백화점 보다 두배 이상 비싸다고 미리 귀뜸해 준다
박아지 쓰지 말라고 말이다
실은 그정도는 아니고 여자 화장품등은 한국과 비슷한듯 하다고 아내가 계산기를 튕겨보고 말한다
대부분 여성들의 고급 옷은 무척 비싼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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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골목
명동의 라면골목처럼 좁고도 길다
온통 기름으로 튀기는 것들 이다보니 코가 진동을 한다
요건 밤인데도 예쁘게도 까서 구워 놓았다
아는것도 많지만 모르는게 더 많다
벌레나 지렁이 같은곳들 세상 인듯 하다
결혼 40주년 기념으로 아내와 북경까지 왔다
기왕 북경까지 왔으니 벌레라도 한꼬치 먹어보아야 할것 아닌가
망설이다가 아내와 똑같이 전갈튀김을 한꼬치씩 사서 덥석 입에 물어본다
그런대로 먹을만하고 고소하고 개안찮다
인증삿 언제 다시 북경에 와서 찍어보겠는가
먹자골목 끝자락에서 철칵찰깍 인증삿도 남겨본다
본격적인 왕부정거리 산책 이다
넓은 도로변에 경찰차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 경찰들도 많이 있다
날치기나 쓰리꾼들이 많은곳이 북경 이단다
지갑은 압주머니에 여자들 백은 앞으로 메고 다녀야 한다
북경백화점에도 들어가 본다
화장실도 가볼겸 말이다
중궁의 특징 화장실은 1층에는 없고 2층에 있다
왕부정거리의 백화점까지 구경을 마치고
미팅장소로 가면서 아쉬움에 다시 먹자골목으로 들어가 본다
한번 지나갔던 골목인데도 신기함에 자꾸 이곳저곳 두리번 거린다
도대체 이것들이 무랑가
구공탄 같은 연탄모양을 하고 있는것도 보아구
이것들이 다 사람이 먹는거란 말이지?
남자들 거시기 같은 것도 보이는데 중국말을 못하니 물어볼수도 없고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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