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행) 호남지방의 으뜸 가는 정자 태인의 피향정과 태인 동헌(181020)

정읍 태인의 피향정(披香亭)

보물 제289호로 호남지방 에서는 어느 정자와도 견줄수 없는 으뜸 가는 유명한 정자 이다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피향정

정읍사문화제에 참석차 가는 길에 태인 으로 방향을 잡아 잠시 들려보았다

피향정은 조선중기의 정자라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옥구현감으로 있었던 시절 옥구 에서 태어난 통일신라 최치원이 태인현감 으로 있을때 지은 정자라고 한다

어쨋든 이곳 에선 유명한 정자이고 그러기에 보물로 지정되지 않았겠는가

피향정 에는 호남제일정 이라는 현판이 있고 큰 연못에 세워져 있어 그 옛날 자연을 벗삼아 쉼터나 후학양성을 위해 쓰여지지 않았겠는가

지금은 이곳 전북에선 연꽃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곳 이다

와이투케이도 내년 연꽃냄새가 물씬 풍길때 사진작가 흉내라도 낼겸 한번 들려보아야 겠다

연못위에 세워져 있는 영벽정 이라는 정자도 유명하다

사료에 의하면 전주의 한벽당과 겨룰수 있는 유명한 정자 이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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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읍내 한복판에 있는 태인동헌 이다

피향정 부근에 있다

조선시대 수령이 업무를 보던곳이니 지금으로는 군청이나 시청이나 진배 없을것 이다

전라감영 선화당을 지은 목수가 3천냥을 들여 심혈을 기울여 지은 건물 이단다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있는 동헌 이다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가보진 못하고 밖에서 끼웃거리며 찍은 사진들 이다